지역방송

[앵커멘트]
전북지역 주민들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난 취약계층을
주민들을 위해 긴급 구호품들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지역에서 이송된 확진환자들과
의료진들을 위한 지원도 잇따르고 있는데요,

김남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본문]
임실지역 자원봉사자들이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구호품들을 전달합니다.

봉사자들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필요한 마스크와 소독 약품 사용법을 알려주며
위생관리도 당부합니다.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소속
자원봉사자들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로 사는 어르신 등
재난 취약계층 주민 2천여 가구에
긴급 구호세트를 전달했습니다.

[인터뷰]정일윤/대한적십자사 임실지구협의회장
"성금은 결국은 우리 봉사원들이 (전북 도민들과) 같이 십시일반해서 (구호품을) 지원하고 또 봉사하고 있습니다. 우리 봉사회에서 봉사자분들이 같이 나가서 일일히 전달하고 또 설명도 해 드리고 가끔은 가정방문을 해서 어려움이 있는가를 점검하고 있습니다."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 환자들이
치료를 받고 있는 남원의료원에도
빵과 음료 등 전북도민들의
구호물품들이 전달되고 있습니다.

자치단체들도 의료복과
환자용품 등 특별물품을 의료원에
기탁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이환주/남원시장
남원의료원이 코로나19 환자의 지정병원이 되고 또 국민의 안심병원이 되었는데, 의료진들인 의사와 간호사 여러분들이
정말 헌신적으로 돌봐주고 계십니다. 감사 드리고 시민들이 응원하고 있습니다. 힘내시기 바랍니다.



전북도민들의 정성스런 성금으로
마련된 구호품들이
코로나19 환자들과 의료진,
어려움을 겪는 홀로사는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헬로티브 뉴스 김남호입니다.

취재기자 : 김남호
촬영기자 : 장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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