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방송

앵커>
오는 7월 민선8기 인천시정이
시작되는데요.
인천경실련이 해묵은 현안 과제에 대한 해법을
인천시장직 인수위원회에 요구했습니다.
/
여기에는 수도권매립지 종료와
인천공항 민영화 차단 등
선거 과정에서 부각됐던
지역 핵심 현안들이 담겼습니다.
이재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인천경실련이 20일
인천시장직 인수위원회에
5대 현안 정책을 제안했습니다.

(cg in)
수도권매립지 종료와 대체매립지 확보,
인천공항 및 인천항 민영화 차단,
인천e음 사업의 투명성을 바탕으로 한 운영 방안 재정립,
인천시 인사제도 개선, 인천시사편찬원 설립이 그것입니다.
(cg out)

수도권매립지 종료와 대체매립지 확보에 대해서는
수도권매립지 4자 협의체를 하루 빨리 가동해
해볍을 모색해줄 것을 인수위원회에 요구했습니다.

수도권매립지 종료는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이기도 한데
정부에서 대체매립지 조성에 대해 논의 중인 만큼,
4자 협의체를 통해 이를 하루 빨리 수면 위로 끌어 올려야 한다고
인천경실련은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김송원 인천경실련 사무처장
4자 합의에서 우선적으로 선행해서
이행해야 될 부분들이 있습니다.
그것은 관리권을 이관하는, 소유권을 넘기는 문제.
그리고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를 이관하는 문제.
선제적으로 이행해야 되는 부분들을
오히려 거꾸로 환경부라든지 주변 지역 단체들에게
요구하는 것이 시급하다.

이와 함께 인천공항 민영화를 막기 위해
인천시가 인천국제공항공사 경영권에 직접 참여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인천경실련은 이를 위한 현물 투자나
인천시 사외이사 추천 몫을 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공항공사 경영권에 참여할 경우,
지역의 숙원인 항공 정비 산업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습니다.

인천경실련은 5대 현안 정책을
인천시장직 인수위원회에 전달할 방침입니다.

헬로 티비 뉴스 이재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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