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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베이스볼파크 3구장 조성 계획이
시의회의 심의를 통과했습니다.

경주시는
한국 마사회가 올해 기부채납한 토지 중
문화재 구역 밖에 있는 부지
7만여 제곱미터를 활용해
야구장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현재 경주시 사회인 야구단은 55개,
동호인은 2천여 명으로
그동안 야구 경기장이
부족하다는 목소리가 컸습니다.

특히, 전국 중학야구선수권 대회와
선덕여왕배 여자야구대회 등
전국 규모의 대회 개최시
인근 도시의 야구장을 임대해 왔습니다.

인터뷰) 이동은
경주시 야구소프트볼협회장
즐길 공간이 없어요. 그렇지만 3구장이 하나 더 들어섬으로 해서
많은 사람들이 조금 더 많은 시간을 구장에 가서 즐길 수 있고,
겨울철 비수기 때 1,2,3 세 구장을 이용해서 많은 선수들을 초청해서 리그 대회를 만들어 그분들이 경주에 최소한 한 달 이상 머물게 해서….

경주시는 야구장 건립을 위해
보문관광단지내 녹지구역을
체육시설로 변경하는 등
행정 절차를 거쳐 2023년쯤
착공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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