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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화장로 증설…코로나 이후 수요 늘어 구분자치행정(심병균 기자) 2022.09.23 16:24:37

<앵커> 한때 코로나19로 사망자가 급증해 장례 대란이 발생하기도 했었죠.
여전히 코로나19로 화장 수요는 많고,
또 화장을 선호하는 장례문화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경주시가 종합장사시설의 화장로를
증설하기로 했습니다.
심병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화장시설과 봉안당, 장례식장이 함께 있는 종합장사시설,
경주 하늘마루.

cg
/하늘마루의 화장 건수는 코로나 이후에 급증했습니다.

지난 2019년에 3123건에서 2020년 3945건, 지난해에는 3656건으로 늘었습니다. /

지난 2020년부터 올해 초까지는 코로나19 사망자가 늘면서
이른바 장례 대란이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경주 하늘마루는 현재 화장로 7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경주시는 늘어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18억 원을 들여
하늘마루의 화장로 2기를 증설합니다.

수골 시스템도 내년 하반기까지 개선할 방침입니다.

증설되는 화장로 중 한 곳은 신장 2미터까지 수습할 수 있도록 개선됩니다.

int> 이동훈
경주 하늘마루 관리소장
2012년도에 준공하고 그때 당시 7기를 설치해 운영했고,
지금은 10기까지 확장이 가능한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내년까지 9기를 목표로 설치를 하고, 유족들이 오시면 더욱 편안한
시설이 될 수 있도록 저희들이 장사문화를 선도해 나가겠습니다.

경주시는 화장로 증설과 시설 개선을 통해
경주 시민과 영천 등 화장장이 없는 인근 지역 주민들이
불편 없이 이용할 있는 장례 공간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헬로티비 뉴스, 심병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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