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방송

앵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2일부터 시작되면서 13일간의 열전에 돌입했습니다.

본격 총선 레이스에 돌입한 각 후보들은
공식 선거운동 첫날부터
민심을 잡기 위한 뜨거운 경쟁을 펼쳤습니다.

구지은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4.15총선 공식 선거운동의 막이 올랐습니다.

거리 유세전을 포함한 선거 운동은
선거일 전날인 14일 밤 자정까지
13일 동안 진행됩니다.

각 후보들은 직접 민생현장을 찾는 등
각자의 방법으로 공식 선거운동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다소 조심스러운 선거운동에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은 물론
주먹을 맞대는 새로운 인사법도 만들어졌습니다.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서의 도보유세로
유권자들의 표심 잡기에 나선 후보도 있습니다.

유세 차량을 동원한 선거운동을 비롯해
온라인에서는 언론사 홈페이지를 통한 광고는 물론
SNS를 이용한 자유로운 홍보도 펼쳐지고,

전화나 전자우편, 문자메시지 등을 이용한
선거 운동도 시작됐습니다.

경남지역에서 이번 총선에 등록한 후보는 모두 74명.

코로나19 사태로
'조용한 선거'가 될 것이라는 전망 속에
유권자들의 표심을 얻기 위한 각 후보들의 경쟁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할 것으로 보입니다.

헬로티비 뉴스 구지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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