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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뛰어주세요" 민선 8기 창녕군수에게 바란다 구분사회(권정숙 기자) 2022.06.28 16:21:51



<앵커>
6.1 지방선거 기간
경남에서 치열한 경쟁이 펼쳐진 곳을 꼽으라면
창녕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이제 7월 1일이면
새롭게 선출된 단체장의 임기도
본격적으로 시작되는데요,

창녕 지역민들이
민선 8기에 바라는 속마음을 들어봤습니다.

권정숙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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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6만여 명의 농촌도시 창녕.

농업이 지역 산업의 근간으로 힘이 되고 있지만,
장기간 이어진 경기 침체 여파는
창녕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지역민들은
경제 활성화에 모두가 힘을 실어달라고 당부합니다.

> 김대용 창녕지역민
공무원이나 지역에 계시는 분들이 전통시장을 많이 찾아주셔야지 활성화가 되지, 경제 지원은 경제적으로 하는 것은 돈이지만 그래도 시장을 구경하시면서 와서 상품이라도 한 개 사가시고 이러는 게 지역의 발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우포늪과 화왕산, 온천 등
창녕의 청정 자연과
문화·관광 자원을 연계한 발전도 주문합니다.

> 이금희 창녕지역민
창녕에는 우포늪도 있고 아주 아름다운 화왕산도 있어요. 근교에는 부곡 온천도 있고 해서 여기 활성화를 해 주시면 많은 분이 오셔서 창녕의 경제도 많이 발전되고 또 저희 같은 소상공인들도 아주 지금 코로나 때문에 많이 힘들었는데 더 삶이 좋아지지 않을까 싶어요.







65세 이상 인구가 29%에 달하는 초고령사회지만
지역 성장만큼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창녕,

이런 강점을 이용한
젊은 층 유입에 대한 기대도 높습니다.

> 김규석 창녕지역민
저희 창녕 인구가 지금 젊은 인구들이 많이 없거든요. 카페도 많이 운영되고 하고 있지만 젊은 인구들이 많이 없는데, 이제 젊은 분들을 유치하셔서 더 발전되는 창녕을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고령 인구가 많은 지역 여건을 고려해
복지에 대한 주문도 이어집니다.

> 김경출 창녕지역민
예산을 잘 쓰셔서 지역민들의 복지 이런 곳에 좀 잘 활용해 줬으면 고맙겠습니다. 이 시골에는 고령자가 많기 때문에 고령자의 행동 거동 여러 가지 힘이 드는 게 많으니까, 그런 곳에 잘 복지를 이용해서 해 주시는 게 고맙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지역보다 치열한 갈등 양상을 보였던
창녕의 이번 선거,

지역민들은
분열된 민심 봉합과 화합이란 남은 과제에도
노력을 늦추지 말아 달라고 거듭 당부합니다.

헬로티비 뉴스 권정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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