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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호 시장, "실험의 기간 지난 8년…이제는 꽃 피울 때" 구분자치행정(전주현 기자) 2022.06.30 18:29:35


[앵커]
경남 단체장 중 유일하게 3선 고지에 오른 박일호 밀양시장이 민선 8기 시정의 밑그림을 내놨습니다.

앞으로 4년간 밀양을 영남권 허브도시로 키워 활기 넘치는 도시로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전주현 기잡니다.

(기자)

박일호 밀양 시장이 새 시정의 청사진을 발표했습니다.

'영남권 허브도시 밀양'입니다.

박 시장은
부산과 울산, 창원 등 인구 백만 이상 도시와 인접해 있고,
대구-부산과 울산-함양 등 고속도로가 생겨
영남권 허브도시의 자격은 갖췄다고 판단했습니다.

박일호 / 밀양시장
지난 8년 동안이 많은 실험의 기간이었습니다. 할 수 있냐, 우리 밀양이 이렇게 주저앉아야 하느냐 그런 점에서 나머지 4년, 저에게 주어진 4년은 그 기대를 그 꽃을 피우고 확실히 성장엔진을 만들어서….

박 시장은 경제와 관광, 농업 등 밀양 발전을 위한
6대 목표, 130개 세부 과제를 밝혔습니다.

지난 8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남은 4년 동안 속도감 있는 시정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지역의 오랜 숙제에 대한 해법도 제시했습니다.

지금껏 해왔던 단순 관광이 아닌
이제는 산업으로 연결되고
돈벌이가 되는 관광으로 만들겠다는 겁니다.

또 인구 문제에 대해서는
나노융합국가산단을 중심으로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인구 유입을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일호 / 밀양시장
지난 8년 동안 해 온 국가산단이라든지 관광단지라든지 많은 사업들은 밀양을 견인할 수 있는 프로젝트들이기 때문에 나머지 4년 동안 완성해서….

경남지역 시 단위 중
유일하게 인구 소멸 지역으로 선정된 밀양시.

앞으로 4년,
마지막 임기 동안 박일호 시장이
자신한 대로 다시 활기 넘치는 밀양이 될 수 있을지
지역민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헬로티비뉴스 전주현입니다.


[영상취재 : 주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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