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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틀콕의 미래 유망주, 밀양에서 모인다! 구분문화교육(전주현 기자) 2022.11.25 17:22:22

[앵커]
아시아의 배드민턴 유망주들이 밀양에 모였습니다.
세계배드민턴 연맹이 승인한 우리나라 최고의 배드민턴 대회인 '2022 원천요넥스코리아 주니어 오픈 국제 배드민턴 선수권대회'가 한창인데요.

열띤 경기가 펼쳐진 현장을 전주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매서운 눈빛으로 서브를 넣는 선수.

상대도 셔틀콕을 따라 분주히 몸을 움직입니다.

숨 막히는 접전에
경기장을 찾은 관객들도 열띤 응원을 펼칩니다.

응원에 화답하듯
강력한 스매싱 한 방에 득점이 터집니다.

비장한 각오로 경기에 임하는 선수들은
그동안 쌓아왔던 실력을 맘껏 뽐냅니다.

김민지 / U17 출전 선수 (치악고 1학년)
단식 경기는 지난 경기에서 아깝게 졌고, 복식 경기가 아직 남았는데 복식은 우승을 목표로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배드민턴의 중심 밀양에서
요넥스코리아 주니어 오픈 국제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가 한창입니다.
국제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에는
태국과 일본 등 11개국, 9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김중수 / 대한배드민턴협회 부회장
주니어 대회다 보니까 세계 각국에서 관심이 많고 특히 아시아 지역에서는 우리 코리아 주니어대회 한다고 하면 바로 선수들이 "아, 밀양?"이라고 할 정도로 밀양시가 배드민턴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는 것 같아요.

꾸준히 국제 대회를 유치하면서
배드민턴 중심지로 불리고 있는 밀양.

경험과 인프라 확대를 통해
각종 스포츠 대회를 유치해서
지역 스포츠 산업을 발전시킨다는 계획입니다.

이강호 / 밀양시 체육진흥과장
내년 6월 농어촌관광휴양단지 내 스포츠파크가 준공됩니다. 그 기점으로 해 향후 더 다양한 종목의 대회를 유치해 배드민턴에서 나아가 이제는 '스포츠 메카도시 밀양'으로 발돋음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배드민턴 중심 도시 밀양에서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오는 27일 일요일까지 펼쳐집니다.

헬로티비뉴스 전주현입니다.


[영상취재 : 주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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