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방송

[앵커]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봄 나들이 가시는 분 많으실 텐데요.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말처럼 맛있는 도시락과 함께라면 더욱 좋겠죠. 김밥 말고 좀 다른 게 없을까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전주현 기자가 간편하고 예쁜 도시락 싸는 법을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인서트) 8초

화사한 꽃 그늘 아래
파란 잔디 위에 펼쳐놓고 즐기는 도시락은
나들이의 또 다른 재미입니다.

즐거운 봄나들이를 완성시켜 주는 도시락.

하지만 메뉴 선택부터 고민입니다.

봄나들이 도시락으로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김밥.

종류가 다양해졌다고는 하지만
너무 익숙한 김밥은 봄나들이 식도락에
다소 아쉬움을 남깁니다.

황문영 / 경남 창원시
피크닉 하면 보통 김밥만 많이 떠오르는데, 요즘 메뉴가 많아지면서 뭘 가지고 갈지 많이 고민했어요.

나들이 대표 음식으로 여겨진 김밥을 벗어나
색다른 메뉴들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단순히 허기를 채우는 것에 불과했던 도시락에
요즘은 감성까지 더해졌습니다.

SNS에서는 손수 만든 예쁜 도시락 사진이 인기를 끌면서
직접 도시락 만들기에 도전하는 사람도 늘고 있습니다.

(S/U) 쉽고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도시락을 제가 한 번 준비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직은 도시락에서 빠질 수 없는 김밥과
참치와 밥을 이용해 앙증맞은
토끼 모양으로 꾸민 주먹밥 도시락까지,
쉽고 간편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직접 만들기도 하지만 간단한 음식을 주문해
나만의 도시락을 꾸미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 결과 도시락용 음식 주문도 늘었습니다.

INT > 한수지 / OO식당
요즘 SNS상에서 예쁜 도시락이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요즘 봄소풍 피크닉도 가기 좋은 날씨라 그런지 SNS감성, 사진용으로 예쁜 도시락 주문이 많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날씨 좋은 봄날, 예쁜 도시락이
즐거운 소풍에 새로운 재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헬로티비뉴스 전주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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