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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 이슈토크 경남]'신입생 모집 난항' 창원자유학교...해법은? 구분이슈(심지훈 기자) 2021.02.24 16:32:01

경남도내 최근 이슈를 심층분석하는 헬로 이슈토크 시작합니다.

경남에서 처음으로 자유학년제를 도입한
경남형 교육혁신의 모델, 창원자유학교가
올해 신입생 모집이 여의치 않다는 소식이 들려옵니다.
현재 상황을 분석해 위기를 벗어날 기회를 모색해보겠습니다.

오늘 패널 소개합니다.
창원자유학교를 담당하고 있는
김상문 경남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대안치유담당 장학관,
현재 창원자유학교에 근무 중인
예영주 창원자유학교 교사 나오셧습니다. 어서오십시오.

1.
현재 창원자유학교에 근무 중인 예영주 선생님이
SNS에 오늘 주제에 대한 글을 올리셨습니다.
간절함이 묻어나는 글이라 지역 사회에 많은 공감과 격려가
이어지고 있다는 말을 들었는데요, 어떤 내용이었습니까?

2.
교육청에서도 현재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을텐데,
현재 상황을 담당 장학관으로서는 어떻게 보고 있습니까?

3.
시청자분들 중에서는,
자유학교를 아는 분들은 ‘그정도였어?’하실 것이고,
자유학교를 모르는 분들은, ‘이런 학교도 있었어?’하실 겁니다.
창원자유학교가 어떤 곳인지 잘 모르는 분들도 있는데,
설명을 좀 부탁드릴까요?

4.
오늘 나오신 예영주 선생님은, 학교에서는 다른 이름이죠?

5.
교사의 이름만 봐도, 창원자유학교의 설립 목적이나,
학교의 캐릭터가 떠오릅니다.
이러한 강점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전에도 사실 정원을 다 채우지 못했었어요.
하지만 올해 상황이 더 좋지 않은 원인은 무엇이라 보고 있습니까?

6.
대안교육에 대한 인식이 아직 뿌리내리지 못한 것도 있는 것 같아요.
여전히 기성세대에게 지식 위주의 교육과 입시 준비를,
학교의 존재 이유, 혹은 가치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거든요.
이렇게 안타까운 원인들이야 어쨌든 간에,
교육청 입장에서는 창원자유학교 운영이나 향후 운영 방침에,
영향이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7.
코로나19로 인해서 창원자유학교를 많이 알리지 못한 이유가,
이번 학생 모집에 걸림돌 중 하나였다면,
오늘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봅니다.
사실 창원자유학교 하면 설립 취지나 목적에서
많은 학부모와 교사가 그 필요성을 충분히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단 1년으로 달라질까? 또는 고1을 자유롭게 공부하다가,
고2가 되어서 일반적인 공고육으로 돌아갔을 때,
괜찮을까? 하는 우려가 있거든요.
교육의 효과는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요?

7-1.
예영주 선생님은 창원자유학교 현장에서 아이들과 보냅니다.
장학관님이 전반적인 이야기를 해주셨다면,
예 선생님께서는 현장에서의 차별화된 교육과 가능성에 대해,
더욱 현실적인 이야기가 가능할 거라 보는데요,
창원자유학교의 교육, 어떤 차별성과 특징이 있습니까?

7-2.
소수로 수업이 진행되다 보니
작년에는 더욱 그 장점이 도드라졌다고요?

8.
이렇게 1년을 보내고 일반 고교로 돌아갔을 때,
자유학교 출신 학생들의 성장이 기대됩니다.
올해가 개교 4년 차라서 창원자유학교 1기생들은 이미 성인이 됐을 겁니다.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선례가 있습니까?

9.
창원자유학교 개교 당시,
박종훈 교육감이 이 학교를 경남 미래교육의 도전했습니다.
오늘 대화에서 그 의미를 몸소 느끼겠는데요,
김 장학관님께서 정리를 좀 해주신다면요?

10.
올해 3월과 4월까지 고1을 대상으로 모집을 연장한다고 들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도내 고1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전해주시죠.

오늘은 경남교육청 김상문 장학관, 창원자유학교 예영주 교사와 함께,
정원 모집이 절실한 창원자유학교의 최근 상황에 대해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오늘 내용을 보고 조금이라도 마음이 움직였다면,
창원자유학교나 경남교육청으로 꼭 문의해보시길 바랍니다.
창원자유학교의 2021년 아름다운 봄을 응원하겠습니다.

함께 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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