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방송국 지역방송 홈
를 클릭 하시면 관심지역으로 설정됩니다.
서울
경기/인천
강원
충청
전라
대구/경북
부산/경남
오늘의뉴스 | 뉴스 | 지역방송 | LG HelloVision
[헬로이슈토크]경남, 1인당 개인소득 전국 최하위…원인과 해결 방안은? 구분자치행정(김수정 기자) 2022.01.26 18:00:00

경남지역 이슈를 분석하는 시간, 헬로 이슈토크입니다.

지난 12월 말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지역 소득 통계에서 경남의 1인당 개인소득이 전국 시도 중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처음 받아든 결과라 지역민의 충격이 컸는데요.
그 원인은 무엇이고, 앞으로 지역 각계각층이 해야 할 일은 무엇인지, 지역 경제전문가 두 분 모시고 분석해 봅니다.

오늘 패널 소개합니다.

제32대 조달청장과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을 지낸
김상규의 창원경제연구소 김상규 소장 나오셨고요,

전) 경남도 기획조정실장을 지낸 바 있는, 창원도시브랜드연구소 김성엽 소장 나오셨습니다.


1. 경남의 1인당 개인 소득이 전국 시도에서 최하위라는
다소 자극적인 제목의 기사가 연초에 도민을 당황시켰습니다.
과장인 건지, 아니면 실제로도 그런지 근거가 되는 팩트를 좀 짚어주시죠.


2. 두 분 모두 창원 출신으로 지역 공직에서 또 중앙부처에서 경제전문가로 재직한 바 있습니다.
때문에 이번 결과 발표에 마음이 좋지 않았을 것 같은데요.
김상규 위원장님은, 소식 듣고 어떠셨습니까?


3. 매년 통계청에서는 지자체별 1인당 개인소득을 조사하는데요,
해당 조사가 왜 중요한 건지요?


4. 대응을 위해서 원인 파악부터 해봐야 할 텐데요. 가장 큰 원인으로는 경남의 주력산업인 조선업과 항공 부품 제조업의 최근 약세를 꼽는 분들이 많습니다. 여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5. 김상규 위원장은 조선업이나 항공부품 제조업 외 경남의 1인당 개인 소득 최하위 기록의 또 다른 원인으로 꼽는 요인이 있습니까?


6. 이런 결과가 산업의 약세뿐만 아니라 인구 구조 변화에 따른 결과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풀어 말하자면 20대에서 40대까지 생산인구가 수도권으로 빠져나갔기 때문에 결국 평균으로 봤을 때 1인당 소득이 낮아졌을 것이라는 말인데요.
결국 인구 유출 문제를 풀어야 경남의 개인 소득 하락을 잡을 수 있다, 이렇게 보는 분들도 있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7. 창원특례시가 출범했습니다. 어떤 특례가 있을지에 대해 창원시민은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특례가 창원으로 인구를 유입시키고, 나아가 경남 인구가 증가하는 촉매제 역할을 해야 할 텐데요. 현재 상황에서, 경남의 개인소득 증가를 위한 창원특례시의 역할은 무엇이 되어야 할까요?


8. 경남도나 도내 대도시를 중심으로 사람을 붙잡기 위한, 또 유입하기 위한 방안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많은 예산도 투입되고 있고요. 하지만 상대적으로 효과는 적었다, 라는 이야기도 나옵니다. 어떤 방안들로 전환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까?


도와 지역 경제주체들은 더 분발해야 할 때입니다.
하루아침에 생산과 소득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높일 묘책은 없겠지만, 이제라도 지역 발전 중장기 계획과 로드맵을 보다 정밀하게 다듬고 성장에 총력을 다할 것을 주문하며
오늘 시간 마무리하겠습니다.

오늘은 김상규의 창원경제연구소 김상규 소장,
창원도시브랜드연구소 김성엽 소장, 두 분 말씀 감사합니다.

오늘 방송은 유튜브 채널 헬로 경남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함께 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 가장 빠르고 정확한 지역소식 ©LG헬로비전, 무단 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