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7월 1일, 민선 8기의 막이 올랐습니다.
공석이던 경남도청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취임했는데요.
3선의 영예를 안은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도 이날 열린 취임식에서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습니다.
김수정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박완수 경남도정이 시작됐습니다.
20년 만에 경남도청 공무원으로 돌아온
박 지사는,
취임사에서 혁신과 성장, 통합과 소통에 대한
포부를 밝혔습니다.
특히 경남의 옛 명성을 함께 되찾고,
힘과 용기로 경남을 바꿔 나가자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민선 8기 경남도정의 비전은
도민들이 직접 선정한,
활기찬 경남, 행복한 도민입니다.
[int) 박완수 / 경남도지사
경험하고 쌓아온 모든 역량과 모든 열정을 다 쏟아서 우리 경남의 과거의 영광과 명예를 회복하고 우리 경남 도민의 자존심을 되찾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할 것입니다.]
3선의 박종훈 경남도교육감도
4년의 임기를 다시 한 번 시작했습니다.
창원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박 교육감은,
"도민들의 마음을 담아
경남 미래 교육의 기반을 완성하겠다"고 자신했습니다.
또 학생이 스스로 자립하고 공존하고,
경남의 모든 어른이 선생님이 되는 것이
경남의 미래 교육이라고 강조했습니다.
[int) 박종훈 / 경남도교육감
새로운 시대를 살아갈 우리 학생들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갈 것입니다. 이미 시작된 경남의 미래 교육, 이제는 경남을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 교육으로….]
한편, 제12대 경남도의회 의원 64명의 임기도
1일부텁니다.
s/u) 오는 5일, 임시회를 열면서 경남도의회는 개원합니다.
이날부터 제12대 경상남도의회 의원들의 공식적인 의정활동도 시작됩니다.
헬로티비뉴스 김수정입니다.
[영상취재 : 우성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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