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 한국형 차기 구축함 기본 설계 사업에
대우조선해양이 부당하게 배제됐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거제시는 지난달 26일
한국형 차기 구축함 기본 설계 사업 재평가를 촉구하는 건의서를 청와대 국가안보실과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거제시는 건의서를 통해
현대중공업의 정부투자기관 뇌물 공여
부정당 제재 처분에 따른 감점이 미반영된 점,
설계 준비 여부가 절대 평가가 아닌
상대 평가로 진행된 점을 지적했습니다.
또 최근 5년간 함정 설계·건조 실적에서
대우조선이 우위에 있음에도
주관적으로 평가된 점과
방위사업청의 답변 부실 등이 문제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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