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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토크] '청년특별도' 경남의 청년 정책은? 구분자치행정(김수정 기자) 2021.02.26 09:58:15

경남의 최근 이슈를 전문가와 함께 집중 분석하는 시간, 헬로 이슈토크입니다.

작년 경남도가 선언한 3대 핵심과제는 교육 인재 특별도, 동남권 메가시티 구축, 그리고 오늘 주제의 큰 맥락인 청년특별도입니다.
선언한 지 1년에 접어든 경남도의 청년특별도의 성과가 하나씩 도민들에게 선보여지고 있는 가운데 작년 1호 개소 이후 올해 3개 소 추가 개소를 예고한 거북이집이 화제인데요.
더불어 경남도 청년 정책까지 두루 짚어보겠습니다.

오늪 패널 소개합니다.
거북이집 사업에 자문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유진상 경남도 공공건축가, 청년특별도 경남을 목표로 하는 경남도 청년정책추진단 김상원 단장과 함께합니다.

반갑습니다.


1. 거북이 집은 '거북이 집 조성사업'의 결과물입니다.
간략하게 말하면, 청년공유주택인데요. 작년 봄 첫 거북이 집이 개소해서 주목을 받았는데 10달 뒤 또 한 번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명칭도 독특하고요. 이슈가 되고 있는 이유도 궁금합니다.


2. 월 임대료가 저렴한 편이라고 들었습니다.
현재 어떤 조건으로 입주가 되어서 운영 중인가요?


3. 옆에는 청년정책추진단을 이끄는 김상원 단장 나와 계신데요. 경남이 작년에 청년특별도가 되겠다,라고 선언을 한 후
1년이 조금 지났습니다. 오늘 이야기의 출발점인 거북이 집도
청년이 돌아오는 경남이라는 경남도의 청년 정책과 맞닿아 있는 거로 보이는데요. 여러 분야 중에 어떤 분야의 성과라고 봐야 할까요?


4. 사실 작년에 경남도가 청년특별도를 도정 과제로 삼았을 때,
일자리 부분을 더 강조했던 거로 압니다.
하지만 일자리와 주거는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일자리 정책과 더불어 거북이 집 외 도내 청년들을 위한 주거 복지 정책은 무엇이 있습니까?


5. 유진상 위원이 생각하는 경남도의 청년 정책에 있어서 주거 복지의 중요성은 무엇이라 생각합니까?


6. 경남도의 청년정책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아무래도 일자리입니다. 그것도 양질의 일자리 공급인데요~
그래서 일자리와 주거를 결합하는 방식은 어떨까, 하는 의견도 있습니다. 청년 주거의 실수요자가 청년이니 설계에서부터 청년이 참여하면 좋겠다는 겁니다. 여기에 해답을 찾을 수 있을까요?


7. 거북이 집과 같은 주거 복지, 정주 여건 개선의 성과는 청년 일자리 분야의 성과나 계획과 맞물려 돌아가야 경남으로 청년이 돌아오고 찾아올 겁니다. 올해 경남 청년 일자리 분야의 목표는 무엇인지 또 어떤 사업들이 있는지 몇 가지 소개해 주시죠.


8. 저는 개인적으로 도내 청년의 삶을 담을 수 있는 그릇과 같은 정책으로 거북이 집과 함께 경남청년센터 청년온나,에 관심이 갑니다. 주거 복지와는 결이 다르지만, 거북이 집처럼 경남 청년의 삶을 윤택하게 만들어주는 플랫폼이 아닌가 하는데요. 관심 있는 청년들에게 어떤 곳인지 간략하게 좀 알려주십시오.


9. 이렇게 경남만의 특색을 가진 수도권이 주지 못한 특장점을 제공하는 청년 정책이 경남을 청년특별도로 만들지 않을까 하는데요,
이제 연착륙에 성공한 경남도 청년 정책이 주목해야 할 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10. 청년을 위한 정책을 시험하거나 플랫폼으로 활용하기에는,
청년공유주택도 활용할만한 가치가 있어 보입니다. 다음 거북이집은 IT분야의 청년들을 위한 주택, 또 그다음 거북이집은 예술 분야 청년들을 위한 주택 등으로 특화할 수도 있을까요?


11. 오늘 거북이 집을 필두로 경남 청년의 주거 정책과 함께,
경남도 청년 정책의 핵심을 전반적으로 이야기해 주셨는데요,
청년 정책뿐 아니라 모든 정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지속가능성 아니겠습니까. 많은 청년이 경남의 청년 정책을 신뢰하며 도민으로 끝까지 함께 할 수 있도록 경남도 청년정책추진단과 김성원 단장님께서도 애써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오늘은 유진상 거북이 집 사업 자문위원,
김상원 경남도 청년정책추진단장과 함께,
올해 4호까지 개소 예정을 앞둔 경남도 청년공유주택 거북이 집을 필두로,
경남도 청년 정책의 핵심 전반을 분석해봤습니다.

혹자는 청년 정책을 종합예술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다양한 분야가 유기적으로 선순환을 해야 비로소 빛을 발한다는 의미일 텐데요. 경남도 청년 정책의 빛이 올해는 더욱 밝아지길 바라면서 오늘 시간 마무리하겠습니다.

함께 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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