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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야? 버스야?'…동네택시 '셔클' 은평 뉴타운서 첫선 구분경제(손성혜 기자) 2020.02.14 19:03:38

스마트폰 앱으로 호출해서 타는
일명 동네 택시 '셔클'이 은평 뉴타운에서
시범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셔클은 국토부와 은평구
현대차와 KST모빌리트가
협업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동선이 비슷한 승객을
여러 명 태워서 목적지까지 운행하는 겁니다.

택시 합승을 생각하시면 이해가 쉬운데요.

택시 합승은 현행 택시발전법상 금지돼 있지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기술(ICT) 실증 규제 특례로
지정돼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습니다.

최대 11명까지 탈 수 있고
콜택시처럼 승객이 원하는 위치에서
호출해 탈 수 있습니다.

다만 은평 뉴타운 안에서만 운행되는데요,

인구에 비해 교통 인프라가 부족한 뉴타운 지역을
시범 운영 지역으로 선정했다고 하는데요
어떤 부분을 기대할 수 있는지 설명을 들어보시죠.

(인터뷰) 김성은 현대차 책임연구원
"(셔클은) 커뮤니티 내에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걸 지향하는데요, 교통 의존성이 높은 주부나 청소년 실버세대 분들이 지역 내에서 주차 걱정 없이 그리고 대중교통의 미흡한 부분을 넘어서 자유롭게 이동하는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시범 운영하는 3개월 간은
사전 신청을 받은 10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고요.

이후에는 유료로 전환해
매월 일정 금액을 내고 이용할 수 있습니다.

현대차와 KST모빌리티는 시범 서비스 후
국토부, 지자체와 협의해 서비스 지역을
전국 17개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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