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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성모병원 접촉 의심 확진자 11명 …산발적 감염 확산 우려 구분이슈(손성혜 기자) 2020.02.27 18:18:40

<앵커>
은평성모병원 접촉 의심 확진자가
11명으로 늘었습니다.

은평성모병원 관련 확진자가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지역사회
감염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손성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은평과 양천에서만 하루 사이에 5명이 늘었습니다.

은평에서는 일가족 3명과 요양보호사 1명이
한꺼번에 확진 판정을 받았고

양천에선 첫 확진자가 나왔는데
최근 은평성모병원을 방문했습니다.

은평에서 발생한 추가 확진자는
은평성모병원에 입원했던 80대 여성과 이 여성의 남편
이들의 며느리인 40대 여성과
이 가족의 집을 방문했던 요양보호사입니다

양천에서 나온 확진자는
중앙혈액원 직원으로 20대 여성입니다.

은평성모병원 접촉 의심 확진자는
지난 21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닷새 만에 10명이 늘어
11명이 됐습니다. (27일, 중앙방역대책본부 기준)

방역 당국은
서울에선 은평성모병원이 가장 크게 진행되고 있는
집단 발병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확진자 대부분이 병원 밖에서 발생하고 있어
병원에 대한 코호트 격리는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싱크)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 (27일 오전, 코로나19 브리핑)
"원내에서의 확진은 양성은 최초 환자 빼고 2명이 나온 상태고 대부분은 바깥에서 발견되는 부분이라 지역사회 확산과 관련해서 예민하게 지켜보고 코호트 격리할 만큼 병원 내에서 만연해 있는 감염 상태는 아닙니다."

방역 당국은 지역 사회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지자체 단위의 역학조사와 방역 조치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은평구는 공무원 2백여 명을 현장에 추가 투입하는 등
현장 대응 방안을 세우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가 격리 중인 은평성모병원 관련자는 702명이고
추가 확진 환자 접촉자에 대한 조사는 진행 중이어서
은평성모병원 관련 확진자가 산발적으로 퍼져나갈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헬로tv뉴스 손성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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