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방송

<앵커> 양천구의회 업무추진비 관련 잡음은 사실 예전부터 있었는데요.

한 식당에서 천만 원을 넘게 결제하는가 하면, 한 명이 소액으로 결제한 내역도 있어 일부 주민들이 문제를 제기한 바 있습니다.

이번에 양천구의회에 업무추진비 사용 내역을 문제 삼은 구의정참여단 통해 관련 얘기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

양천구의회 구의정참여단 정성욱님 전화 연결돼있습니다.

안녕하세요.

Q. 양천구의회 홈페이지 게시판에 정보 공개 청구를 통해 살펴본 의장단 업무추진비 사용 내역과 문제로 지적되는 사안들과 관련해 구의회 게시판에 글을 올리셨는데요. 우선 구의회 업무추진비를 짚어봐야겠다고 생각한 계기가 무엇이었는지?

(답변) 정성욱/ 양천구의회 구의정참여단
"구의회 활동·구청 예결산 꾸준히 모니터링"
"양천구의회 업무추진비 비공개"

Q. 평소 주민들이나 의정참여단의 다른 분들과 이 사안과 관련해 어떤 얘기를 주고 받았는지?

(답변)
"주민 의견 청취·애로사항 해소에 쓰여야"
"업무추진비 사용 경계 모호하기도"
"과거에 비해 제대로 사용되는지 확인 목적"

Q. 지금껏 구의원들의 업무추진비 사용과 관련해 반복적으로 제기되어 온 문제는 무엇인지?

(답변 )
"구의원 업무추진비 관련 문제 반복적 발생"
"업무추진비 사용 내역 비공개"
"특정 업소서 반복 사용…지역구 사용도 빈번"
"주말·공휴일 1인 사용"
"2~3시간 간격으로 연속 사용"

Q. 구의정참여단으로서, 그리고 구민의 입장에서 업무추진비의 투명성과 적정성 확보를 위해 어떤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면 좋을까요.

(답변)
"매월 사용내역 게시해서 공개해야"
"사무국서 업무추진비 오용 여부 확인"

(앵커)
업무처리비는 일종의 공무 처리비용일 텐데요.
말씀하신 것처럼 업무추진비의 경계가 의정활동의 일환인지, 아니면 사적 사용인지 그 경계가 애매해 보입니다.
이에 대한 확실한 정립과 투명성을 위한 노력도 필요해보입니다.
지금까지 정성욱 구의정참여단이었습니다.
오늘 전화연결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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