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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기 맞은 도시재생②]신월1동, 2세대 도시재생 효과 볼까 구분사회(김진재 기자) 2022.11.24 17:26:52

<앵커> 서울시가 2세대 도시재생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내놨습니다.
기존 보존 중심의 도시재생에서 벗어나
개발이 필요한 곳은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인데요.
/
이번 사업 대상에 양천구도 포함됐습니다.
취재기자와 자세한 이야기 나눠봅니다.

앵커>
김진재 기자, 이번 사업 대상에 포함된 곳 신월 1동인데요.
어떤 곳인가요?

기자>
네, 앞서 서울시는 5년간 예산 100억 원을 지원하는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을 선정해왔는데요.
이 중 지난 2020년과 2021년에 선정됐던 5개 지역이
이번 2세대 도시재생 사업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양천구 신월 1동도 그중 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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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지는 신월1동 799번지 일대 14만 8천㎡ 부지인데요.
저층 노후 주택이 모여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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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월1동은 항공기 고도제한으로 인해 개발이 원활하지 않은 데다,
교육, 문화 인프라가 부족해 인구 감소와 함께 젊은 층의 비율이
꾸준히 줄어드는 곳인데요.
10년 전까지만 해도 40세 미만 청년층이 인구의 절반가량을 차지했지만, 지난달 기준 40세 미만 인구는 약 35%로
내려 앉았습니다. 10년 전 약 2만 5천 명이던 신월1동 인구는 현재
2만 명 수준으로 줄었고,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은 꾸준히 늘어
지난달 약 22%를 기록했습니다.

앵커>
이런 이유들로 동네가 쇠퇴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는데요.
그래서 앞서 신월 1동에서는 도시재생 사업이 진행되지 않았나요?

기자>
네, 신월1동은 지난 2019년 서울시의 도시재생 사전 사업인
희망지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데 이어,
지난 2020년에는 서울형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으로 선정됐습니다.

이후 지난해 4월,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가 설치되고,
도시재생 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이 실시됐는데요.
그런데 두달 뒤, 서울시가 도시재생 사업 전략을 바꾸겠다고 예고하면서 신월 1동의 도시재생 사업도 흐지부지됐습니다.
올해 6월 지원센터는 문을 닫았고요.
양천구에 확인해 보니, 희망지 사업의 일환으로
신대어린이공원에 벽화를 설치한 것 외에는
별다른 도시재생 사업 성과가 없다고 합니다.

앵커>
그럼 이번에 2세대 도시재생 사업이 진행되면,
좀 변화를 기대해 볼 수 있을까요?

기자>
이전까지 도시재생 사업이 골목길 환경 개선이나 집수리 지원 등
소규모 정비였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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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2세대 도시재생 사업은 개발이 필요할 경우,
민간 재개발도 지원한다는 게 다른데요.
지원 방안으로는 시가 정비 계획 수립 단계부터 각종 절차를 빠르게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신속통합기획과 특례 지원 등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기존에 주민 공동체 활동을 위해 사용되던 거점시설은
주차장 등 주민 편의를 위한 생활기반 시설로 바뀌고,
현장지원센터도 개발과 정비를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목적으로 변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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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을 통해서 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건데요.
특히 신월1동 일부 지역은 서울시의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됐거든요.
10만㎡ 이내의 노후 저층 주거지를 모아서 대단지 아파트처럼 개발하는 사업인데요.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주거환경 개선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다만, 모아타운이나 민간 재개발을 하더라도 항공기 고도제한으로 인해 사업성이 제한되기 때문에 실제 개발이 제대로 진행될지 여부는 지켜봐야 할 거 같습니다.
서울시는 시의회 의견 청취와 도시재생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 연말까지 도시재생전략계획 변경을 완료할 예정입니다.

앵커>
네,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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