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방송

[앵커]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습니다. 선거구마다 후보들이 분주하게 유권자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부산 선거사령탑을 맡고 있는 김영춘, 서병수 두 거물이 출마한
부산진구 갑 선거구의 공식 선거전 첫날 모습을
김한식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교통과 상업, 문화의 중심인 서면.

부산의 중심을 차지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후보와 미래통합당 서병수 후보가
맞대결을 벌이고 있습니다.

4.15총선 공식 선거운동 첫 날
김영춘 후보는 시내버스에 올랐습니다.

공식 선거전에 돌입한 김 후보의
선거 전략은 시민과 함께 입니다.

여기에 지역발전을 위한 구상으로
지지를 얻어 내겠다는 계획입니다.

Int 김영춘 부산진갑 기호1번 더불어민주당
부울경 경제공동체를 건설해서 글로벌비지니스를
우리 주도적으로 해 나가는 그런 구상을 실천하고자 합니다.
한국의 싱가폴로 만들어 보자 이런 구상을
시민들에게 제시하고 호소할 생각입니다.

미래통합당 서병수 후보는
출근길 인사로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했습니다.

공식 선거에 들어간 서 후보 역시
시민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
공략입니다.

그리고 시민들이 원하는 정책을 바탕으로
유권자의 지지를 이끌어 낸다는 계획입니다.

Int 서병수 기호2번 부산진갑 미래통합당 후보
시민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무엇을 생각을 하는지
저희들이 제대로 파악해서 함께 하고 꿈과 희망을 주는
정책 메시지를 전하는 것 그것이 일관된 저희들의 선거 전략입니다.

피할 수 없는 맞대결을 벌이는 두 후보는
공교롭게도 양 당의 부산 선대위원장을 맡고 있습니다.

지역구는 물론 부산 선거판 전체를 이끌어 가는 만큼
두 후보의 각오는 남다릅니다.

Int 김영춘 기호1번 더불어민주당 부산진갑 후보
부산은 18개 의석인데 그 중에 10석이 과반수입니다.
그래서 과반수 10석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Int 서병수 기호2번 미래통합당 부산진갑 후보
하나의 목표를 향해서 가기 때문에
전 선거구 승리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부산진갑에는 두 후보 외에도
기호3번 민생당 정해정 후보와
기호7번 국가혁명배당금당 김정희 후보,
기호8번 무소속 정근 후보가 본후보로 선거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헬로TV뉴스 김한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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