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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가족친화 인증 기업과 기관이
전년 대비 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산시 일생활균형지원센터는
기업과 기관 51곳이
지난해 신규로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 인증 받아
당초 목표인 240곳을 넘어선
255곳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센터측은
가족친화인증기업의 지역사회 확산을 위해
이들 기업·기관에 대한 금리 우대와 재무컨설팅,
근로자 문화활동 지원 외에도
의료와 관광, 생활 분야에서 다양한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변상준 부산시 일생활균형지원센터장은
기업이 일과 생활의 균형을 이루는 것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라며,
센터에서도 기업과 근로자를 적극 응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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