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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여·반송 일대, 도시재생사업으로 '지역균형발전' 이룬다 구분사회(차선영 기자) 2021.02.25 18:13:43

<앵커>

해운대구 지역내 지역균형발전은
오랫동안 해결되지 못한 난제인데요.
반여.반송동 일대가 잇따라 도시재생사업에
선정되면서 동네마다 활력이 스며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센텀2지구에 조성될 도시첨단산업단지도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차선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올해 본격적으로 도시재생사업이 진행될
해운대구 반여2·3동입니다.

'반여에 쉼표와 느낌표를 더하다'

폐교된 반여초등학교 별관은 일자리와 문화, 공동체 거점으로
꾸미고, 반여동 골목시장과 연계한 사업을 추진해
골목상권 활성화도 꾀합니다.

그런가 하면 해운대구 반송 2동은
세대공감 골목문화마을,
반송 블랭크 플랫폼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그려나가는 도시재생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한 집 건너 빈집이 있을 정도로 공허했던 골목은,
주민들이 소통하고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들로 채워집니다.

또 올해 반송1동에서는
본격적인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기 전
마중물 역할을 할 도시재생예비사업도 진행됩니다.

반여, 반송동 지역에서 주거환경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지역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한 디딤돌이 마련된 것입니다.

특히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을 가늠할 핵심은
주민들의 이탈을 막고 인구를 늘릴 수 있는 동력을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INT. 김선희/해운대구 반여2동 주민자치위원장
젊은 사람들이 유입될 수 있도록 주거 환경(개선)이나
주차난(해소를) 선호하고 있어요. 또 주민들의 공동체 생활을
제일 장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INT. 최낙용 / 해운대구 반송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도시재생사업이 마무리되는 2,3년 후에는 더욱 '반송에 살기를 잘했네' '참 우리 동네 이렇게 변했나' 라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그런 마을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행정과 지역방송도 손을 잡고
지역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난제를 함께 풀어나가기로 했습니다.


INT. 홍순헌 / 해운대구청장
지역균형발전을 우리는 과연 어떤 형태로 만들어 가야 하느냐,
해운대는 균형 발전없이는 세계 속으로 발돋움 시켜나갈 수 없는 것이 사실이거든요. 부산방송과 또 지역주민, 그리고 도시재생 전문가가 함께하는 계기가 마련했다고 하는 것이 오늘 협약식의 중요한 순간이 아니겠느냐 생각합니다.


INT. 김현정 / LG헬로비전 부산미디어국장
도시재생사업에 주민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어 우리 지역채널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참 접점이 많다고 생각하는데요. 앞으로 해운대구의 반송과 반여지역의 도시재생 주민들의 이야기들을 지역채널에 잘 녹여내고 멋진 뉴스로 더욱 더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도시재생사업에 더해 반여동 일원 개발제한구역이 해제되고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도 가시화된 상황.

상대적인 낙후지역이었던 해운대구 반여·반송동 일대가
일터와 삶터가 공존하는 자족형 도시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헬로티비 뉴스 차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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