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방송

[앵커 멘트]

이번엔
부산진구와 동구, 중구,
영도구로 가보겠습니다.

이들 지역에선 기초단체장의 이색 행보가 눈에 띄는데요.
김한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이른 아침 빗자루를 들고
나선 김진홍 신임 동구청장.

버려진 쓰레기를 치우며
직접 도심 도로 환경을 살피고
환경미화원들의 애로사항도 듣기 위해섭니다.

김 청장의 공식 업무는 이보다 앞선
7월 1일 0시였습니다.

지난 2020년 사상자가 발생한
초량 제1지하차도를 찾아 안전점검을 실시한 겁니다.

두 번 다시 안타까운 사고가
재현되지 않도록 만들겠다는 의지입니다.

Int 김진홍 동구청장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문제와 새벽부터 일하시는 환경미화원
경험을 통해서 구민들의 삶의 구석구석까지 제대로 점검해 보는….

신임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의
첫 발은 전통시장으로 향했습니다.

새벽부터 문을 연
시장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며
다양한 이야기를 듣습니다.

지역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는
민선8기 주요정책의 토대가 됩니다.

시장 상인들과 국밥을 나누는 자리.

식사 자리지만
전통시장의 현안과 발전에 대한
논의는 끊이지 않습니다.

Int 김영욱 부산진구청장
코로나 이후에 지금 경제 위기가 왔기 때문에 우리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도 듣고 또 민원이 뭔가…그래서 여러가지 애로사항들을
하나씩 하나씩 해결하기 위해서 찾아 뵀습니다.



조촐한 취임식으로
공식업무에 돌입한 김기재 영도구청장.

선거 당시 공약과 미래비전을
다시 한 번 구민들에게 설명했습니다.

또 새롭게 출범한 민선 8기를 기념해
구민들과 함께 구목인 동백나무를 심었습니다.

‘나는 당신만을 사랑합니다’라는 동백꽃말처럼
영도에 변함 없는 사랑을 바치겠다는 뜻에서입니다. .

그리고 추운 겨울 꽃을 피우는 동백나무처럼
구민들에게 언제나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구청장이 되겠다며 각오를 다졌습니다.

Int 김기재 영도구청장
앞으로 오직 구민만을 생각하며 영도를 새롭게 구민을 힘 나게 하는
구청장이 되겠습니다. 새로운 영도를 만들겠다는 약속 꼭 지키겠습니다.

재선에 성공한
최진봉 중구청장은 별도 행사 없이
직원들과 정례조례를 취임식으로 대체했습니다.

그리고 민선7기에 이어 민선8기에도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끊김 없이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헬로TV뉴스 김한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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