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방송

<앵커>
해운대구 정책이주지역인 반송2동에
180억 원이 투입돼 도시재생 사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보다 더 촘촘한 주민 주도형 도시재생을 위해
해운대구는 도시재생추진단을 꾸려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그간의 의미와 성과를 권영구 도시재생추진단장과 함께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김현정 기자의 보돕니다.

해운대구 반송2동이 도시재생뉴딜사업지로 선정되며
도시재생을 전담하는 추진단이 꾸려진지 1년이 흘렀습니다.

추진단은 구청장 직속 기구로서
3개팀과 현장지원센터로 구성돼
해운대구의 도시재생에 대한 의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int> 권영구/해운대구 도시재생추진단장
추진단은 다른 기관과 관련 부서와의 총괄 역할을 담당하며
시 또는 정부주관 공모사업에 주력하여 사업을 시행하고
주민 참여를 유도하여 기존 민간조직과 지역 잠재력의 발굴,
주민 의견 수렴 등 현장과 밀착한 계획수립을 지원하고
지속적인 지역 활력 유지를 위해 후속 프로그램 운영 등
사후관리 역할을 수행합니다.

도시재생 첫 주자인 반송2동에서는
도시재생대학을 꾸려 주민이 함께하는
사업의 방향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int> 권영구/해운대구 도시재생추진단장
도시재생지원센 개소를 시작으로 주민협의체 구성,
도시재생대학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주민들에게
다가가고 있습니다. 사업대상지는 정책이주지역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입니다. 반송2동의 중심가로인 놀이터 주변 정비와 윗반송로 924번길을 사람이 걷고 싶고 안전한 길로 조성하여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고 밀도 높은 정책이주지의 공간을 비워내고
주민들의 공동체 생활을 위한 커뮤니티 센터, 역사관,
놀이공간, 스마트팜 사업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해운대구는 반여2·3동의
도시재생 신규지정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구 전역을 대상으로한
도시재생사업 종합계획 용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해운대구의 장기현안인 동서격차 문제.

이러한 의지있는 도시재생 추진이
어떠한 의미있는 변화를 이끌지 주목됩니다.
헬로TV뉴스 김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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