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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인천 방문…'민생 대신 정부 비판만' 구분정치(이정하 기자) 2019.05.21 18:12:21

[앵커]
전국을 돌며 시민들을 만나는
일정을 이어가고 있는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이번에는 인천을 방문했습니다.
//
하지만 지역의 현안을
챙기기 보다는
현 정부를 비판하는 발언들에
집중했습니다.
보도에 이정하 기잡니다.


보름째 민생 대장정을
이어가고 있는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수도권에서는 처음으로 인천을 찾았습니다.

황 대표가 가장 먼저 찾은 곳은
중구에 위치한 자유공원.

맥아더 동상을 찾아 헌화한 뒤
인천 상륙 작전의 역사적 의미를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황교안/자유한국당 대표
"맥아더 장군이 (계획했던) 확률 없는, 확률로 따지면 5천 분의 1밖에 되지 않는다고 하는 이 인천상륙작전이 우리나라의 명운을 살려낸 정말 귀한 작전이었다고 (봅니다)…."

한국전쟁의 아픈 기억을 곧바로 대북정책으로
연결하며 현 정부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인터뷰] 황교안/자유한국당 대표
"불과 얼마 전에도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했어요. 그런데 이것을 미사일이라고 말도 못하는 정부입니다. 발사체라고 해요."

또, 연설 마지막에는
지난 5.18 기념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언급했던
독재자 발언을
정면으로 반박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황교안/자유한국당 대표
"지금 이 정부가 저희들을 독재자의 후예라고 하고 있어요. 진짜 독재자의 후예에게는 말 한마디 못하니까 여기서 지금 대변인이라고 하고 있지 않습니까. 제가 왜 독재자의 후예입니까."

==============화면전환=============
지역 기업인들과의 만남도 가졌습니다.

남동공단을 찾아 인천 지역 중소 기업인들과의
간담회를 열고 기업 운영의 애로 사항을
들었습니다.

[인터뷰] 이원교/중소기업 대표
"급격한 최저 임금 인상과 정규직 전환 문제 등이 너무나 계획 없이 하는 바람에 지금 하고 있는 기업들에 대한 애로사항은 하나도 생각 안 하고…."

[인터뷰] 황교안/자유한국당 대표
"탄력적 근로시간제라든지 최저 임금에 대한 생산성이라든지, 현장에 맞는 인상, 사실은 잘못 인상된 부분에 대해서는 정리가 필요하다는 생각도 있습니다."

민심을 듣겠다고 했던
황교안 대표의 인천 방문.

지역의 현안이나
지역민의 다양한 목소리 보다는
각을 세운 정치적 발언만
거듭 강조했던 하루였습니다.
헬로티비뉴스 이정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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