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방송

앵커>
수도권도 지난 14일 부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완화됐는데요.
방역체계에는 문제가 없을지
신상엽 한국의학연구소 감염내과 전문의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사)




앵커>
Q1. 수도권에서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완화를 두고
일각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아직까지
세자릿수이고 수도권 확진자의 비율도 높아
이른 조치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는데요.
교수님께서는 어떻게 보고 계신지요?
/ 수도권 '거리두기 2단계' 완화, 평가는?

신상엽 한국의학연구소 감염내과 전문의>
경제적 문제 고려, 수도권 2단계로 완화
요양병원 등 고령자 위주 사망자 발생


앵커>
Q2.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전국의 PC방을
고위험시설에서 해제해 운영을 허용했는데요.
사업장에 대한 기준이 모호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는데요?
/ PC방 '고위험시설 해제' 지적은?

신상엽 한국의학연구소 감염내과 전문의>
고위험시설 방문만으로 확산 억제 불가능
방역수칙 준수, 사람 간 이동 최소화 초점


앵커>
Q3. 인천에서 일가족 3명을 포함해 1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확진자 10명 중 3명을 뺀 7명의 감염경로가
아직 밝혀지지 않았는데요.
이렇게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사례가 계속되고 있고
또 확진자의 40%가 치명률이 높은 고령환자인 점에서
코로나19 확산 우려의 불씨는 여전하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요?
/ 감염경로 불명·높은 고령자 비율…우려는?

신상엽 한국의학연구소 감염내과 전문의>
확진자 중 60대 이상 40%…위중증 87%
요양원·요양병원 시설 잘 지켜야

앵커>
Q4. 정부가 코로나19 해외백신 3000만명 분을
확보하기 위해 예산을 책정했는데요.
백신 개발 현황과 함께 백신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을 막을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말씀해주실까요?
/ 백신 개발 현황과 기대는?

신상엽 한국의학연구소 감염내과 전문의>
백신 후보 중, 임상 3상 돌입 모두 9개
정부, '코로나19 백신' 3000만 명분 확보 추진

앵커>
지금까지 신상엽 한국의학연구소 감염내과 전문의와
말씀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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