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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느 때보다 힘들지만" 사랑의 온도탑 제막 구분복지(이재필 기자) 2020.12.01 16:25:20

앵커>
시민들이 코로나19로
그 어느때 보다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죠.
상대적으로 경제력이 열악한
사회적 약자들은 더욱 힘겨운 겨울인데요.
/
올해도 인천 지역에서
사랑의 온도탑 캠페인이 진행됩니다.
어려운 시기인 만큼,
시민들의 관심이
그 어느때 보다 필요합니다.
이재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사랑과 나눔의 상징.
사랑의 온도탑이 올해에도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올해 제막식 장소는
인천시청 애뜰광장.

행사는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관계자들만 참석한 채 조촐하게 진행됐습니다.

인천 사랑의 온도탑의 목표 모금액은
67억 2천만 원.

지난해 모금액의 85% 수준입니다.

코로나19로 경기가 침체된 점을 감안해
목표 금액을 낮춰 잡은 겁니다.

<싱크> 심재선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코로나19 등 여러 가지 상황으로
경제 사정이 어렵고 사회 분위기도 각박하지만
어려울 때 더욱 합심하는 우리 인천시민의 저력으로
사랑의 온도가 100도를 훌쩍 뛰어넘을 것을 기대해봅니다.

제막식에 참석한 사람들은
어려운 여건이지만
나눔 활동에 동참해줄 것을
시민들에게 호소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경기 침체 속에서도
목표 모금액을 111% 초과 달성한 점을 강조하며
"올해도 인천시민들이 적극 나서줄 것"이라는
믿음을 보였습니다.

<싱크> 박인서 인천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
내년도 이 자리 폐막식 할 때는 111도가 아니고
훨씬 더 높은 온도, 온도탑을 뚫고 올라가는
빨간 불빛을 보기를 희망하면서
우리 인천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씨가
'우리 나눔을 통해서 희망을 이어가자'는 슬로건대로
그대로 이어지길 희망하면서.

사랑의 온도탑 희망 나눔 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됩니다.

(기부 참여 ARS: 060-700-1210)
시민들은
ARS와 사랑의 열매 모금함 등을 통해
나눔 활동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헬로 티비 뉴스 이재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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