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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순환센터 공동 협약 연기, 인천시 "부천 지역 사회 합의 기다린다" 구분사회(이재필 기자) 2021.02.19 17:37:23

앵커>
보신 것 처럼 부천시와 인천시의
공동 협약식이 무기한 연기됐는데요.
인천시는 부천시의 최종 결정이 나올때까지
기다린다는 방침입니다.
/
물론 협약이 불발될 것을 대비해
부평과 계양 지역에 자원순환센터를
건립하는 방안도 차선책으로 준비 중입니다.
이재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부천 자원순환센터를 함께 사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인천시.

(cg in)
부천자원순환센터의 현대화 비용을
인천시에서 분담하는 대신
부평과 계양 지역에서 나오는 쓰레기를
이곳에서 함께 처리하는 겁니다.
(cg out)

하지만 지역 주민들과 정치권의 반발로
자원순환센터 현대화 공동 협약식이
무기한 연기된 상황.

(cg in)
이에 인천시는
"부천시의 입장이 최종 정리될 때까지
우선 기다리겠다"는 입장입니다.
(cg out)

자원순환센터 부지 선정을 올해 상반기까지
결정할 계획인데,
아직 시간적 여유가 있다는 겁니다.

특히 인천시는 부천과의 협약이 불발될 것을 대비해
두 번째 계획도 내부적으로 수립해 놓았습니다.

두 번째 계획은 부평과 계양 지역에
자원순환센터를 새로 건립하는 것인데,
용역을 통해 후보지도 여러 곳 물색해 놓은 상황입니다.

(cg in)
인천시 관계자는
"기존의 부천 자원순환센터를 현대화해
함께 사용하는 것이 최선의 안"이라며
"부천 지역 사회의 합의가 우선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cg out)

친환경 자원 순환 정책을 추진 중인 인천시.

부천 자원순환센터를 둘러싼 지역 사회의 갈등을
인천시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헬로 티비 뉴스 이재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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