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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 '임대료 월 10만 원' 임대주택 공급 확대 구분복지(김진재 기자) 2021.02.23 12:29:15

[앵커]
인천도시공사는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임대 주택을 공급하고 있는데요.
올해는 주택매입 임대주택 공급량을
지난해의 두 배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
주택매입 임대주택이 무엇이고,
또 실제 내부는 어떻게 생겼는지
김진재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기자]
전용 면적 62제곱 미터의 한 신축 주택.

집 안에는 방 3개와 화장실 1개,
세탁실 등의 공간이 마련돼 있습니다.

이 주택은 인천도시공사의 신혼부부용 매입 임대주택으로
보증금 2천만 원에 월 임대료는 30만 원입니다.

인천도시공사는
민간 주택을 사들여 신혼부부와 청년, 저소득 가구 등에게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임대하고 있습니다.

(CG IN)
신혼부부용 임대주택의 월 임대료는 시세의 50~70% 수준.

소득 기준에 따라 월 임대료와 최장 거주 기간이 차등 적용되고
신혼부부2 유형의 경우,
자녀가 있을 시 최장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습니다.
(CG OUT)

(스탠딩)
이곳은 인천도시공사가 공급하는 청년주택입니다.
약 5평 정도의 공간인데요.
보증금 200만 원에 매월 10만 원의 임대료를 내면
최장 6년까지 거주할 수 있습니다.

[기자]
청년과 저소득 가구용 주택의 월 임대료는
시세의 30% 수준입니다.

인천도시공사는
22일부터 이 같은 주택매입 임대주택에 대한
입주자 모집에 나섭니다.

(CG IN)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은 모두 500호.

신혼부부주택 150호와 청년주택 50호,
일반주택 300호입니다.
(CG OUT)

기존에 공급한 주택 중 공가세대로 남은 300호도
이번 공고를 통해 새 입주자를 모집합니다.

주택 입주는
자격 심사를 거쳐 입주자가 발표되는 오는 5월부터
순차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인천도시공사는
이번 모집 이후에도 주택을 추가로 매입해
올해 매입 임대주택 공급 물량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인터뷰>김하나 인천도시공사 주거복지사업팀
2021년도 정부의 물량 확대 정책에 따라서 인천도시공사도
기존 500호에서 추가 물량을 더해서 총 1천 호 이상을
공급할 계획입니다. 더 많은 인천시민들에게 임대주택을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다는…

[기자]
헬로티비뉴스 김진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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