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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수도권 3자 협의체 속도" 구분사회(이재필 기자) 2022.06.27 16:59:07

앵커>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이
오세훈 서울시장과 만났습니다.
이들은 인천과 서울의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서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는데요.
/
인천과 서울, 경기로 구성된
수도권 3자 협의체 구성도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이재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이
인천 지역 기자들과 만났습니다.

기자간담회에 앞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만난 유정복 당선인.

유정복 당선인은
"인천과 서울은 경제와 사회, 환경 등
정책을 함께 추진해 지역 발전을
이뤄나가는 것이 당연"하다며
"이는 오세훈 서울시장 역시 동의했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인천과 서울, 경기도가 함께
지역 정책을 논의 하는
수도권 3자 협의체를 구성하는 데에도
뜻을 같이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인터뷰]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
"한강과 아라뱃길과 서해가 연결되는
이런 운항선을 활용하는 문제,
이런 부분들은 결국 모두의 문제다.
그래서 서울시장하고 절대적으로 이런 문제에
대해서는 공조하기로 했고."

유정복 당선인은
주요 공약의 실현 가능성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수도권매립지 종료와 제물포 르네상스 등
유정복 당선인의 주요 공약에는
많은 예산과 정부의 동의를 필요로 하는
대형 사업들이 포진해 있는 상황.

유정복 당선인은
그동안의 경험과 정치력으로
산적한 현안들을 해결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
"어려운 문제를 풀어가야 그것이 지도력이고,
그것이 정말 시민을 위해서 해야 할 일 아닙니까.
그래서 저는 어려운 거 압니다. 힘든 것도 압니다.
그러나 이것은 반드시 풀어야만 인천의 미래가 있고
시민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 수 있다는 의지를 갖고."

한편, 이날 유정복 당선인은
민선8기 인천시 부시장에
이행숙 전 서구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을
내정했습니다.

비서실장에는 박병일 전 국회의원 보좌관,
대변인에는 고주룡 전 MBC 기자를
각각 내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헬로 티비 뉴스 이재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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