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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제2의료원, 부평 캠프마켓 설립…주민 생각은 '글쎄' 구분사회(송효창 기자) 2022.11.24 17:04:45

<앵커 1> 인천 제2의료원이
부평 캠프마켓에 들어설 예정입니다.

아직 타당성 용역 등을 진행해야 하고
세부계획 등이 나오면 정부 예산도
신청해야 하는데요.

<앵커 2> 이제 시작단계에 들어선
제2의료원 설립에 해당 지역의 의견은
갈리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송효창 기자,
우선 인천 제2의료원이
부평에 들어선다고 하던데,
이 부분부터 설명해 주시죠.


<기자> 네. 인천시가
인천 제2의료원을
부평구 산곡동 옛 미군기지인
캠프마켓 A구역에 짓기로 했습니다.

해당 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
오는 2029년 개원이 가능하다는 것이
인천시의 설명인데요.

우선 제2의료원 부지선정위원회는
6개 후보지에 대한 심의를 진행해
부평 캠프마켓을 최종 부지로
확정했습니다.

인천시는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면서
다른 시도에 비해
관련 인프라가 부족하고
국립대 병원이 없어
국가재난 시 중점 역할을 할
의료기관이 필요하다고 보고
제2의료원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현재까지 나오 것은
500병상 규모 정도인 것 외에는
인천시가 진행 중인
설립 타당성조사 용역 후에나
자세한 규모와 경제적 타당성 등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1> 그런데 이번 선정에
다양한 의견이 반영됐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어떤 것들인가요?

<기자> 네. 우선 이번 선정에
가장 큰 영향력을 미쳤다고 보는 것이
바로 지역 의료 기관과의 접근성인데요.

우선 연수와 남동의 경우
인천 길병원을 비롯한
큰 병원과의 접근성이 좋고
연수의 경우 세브란스병원 유치 등
이슈가 있습니다.

또 영종의 경우는
구도심인 중구 내륙과
접근성이 좋지 않고
이용 수도 적을 것으로 보여
최종 부지에 선정되지 않았습니다.

계양은
공항고속도로 인근이라는 것 때문에
실제 병원이 들어설 경우
환자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좋지 않을 것으로 판단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서구의 경우는
최종까지 부평과 경합을 벌였는데요.

하지만 서구의 경우
서울과의 접근성은 물론
대형 병원 이슈 등으로
결국 최종 후보에
선정되지 못했습니다.

<앵커 2> 이번 제2의료원 부지 선정으로
지역에서는 반길 것 같은데, 어떤가요?

<기자> 네. 이 부분이
가장 애매한 부분인데요.

주민들은 물론 정치권에서도
엇갈리는 부분이 있습니다.

의료시설이 지역에 들어오는 것 자체는
찬성하는 분위기입니다.

하지만 공공의료시설에 대한
인식 문제로 서로 엇갈리는 것인데요.

지역 주민들은
대학병원 등 대형병원이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말도 나오고 있습니다.

또한 정치권도
공공의료시설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이 갈리면서
무조건적으로 반길 수 없다는 것인데요.

특히 공공의료시설은
의료서비스의 질이 낮다는 등의
근거 없는 말들이 나오면서
의견이 갈리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공공의료기관은
국가나 지자체가 설립·운영하는
의료기관으로
민간병원과 달리
영리를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 건강과 의료복지를 위해
운영된다는 것인데요.

현재 인천은 전국에서
최하위권에 맴돌 정도로
공공의료가 부족한 상황입니다.

이번 제2의료원 설립을 통해
공공의료 확충은 물론
지역 내 부족한 의료시설이 확충돼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것에
더욱 집중해야 하지 않을까란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앵커 1> 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 송효창 기자였습니다.

# 취재기자 송효창
영상취재 김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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