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방송

<앵커> 선거구 통합으로 경북 최대 격전지로 거론되는 안동·예천 선거구에는 6명의 후보가 도전장을 냈습니다.

후보들은 도청 신도시 활성화와 구도심 살리기를 중심으로 하는 공약들로 유권자들의 표심 얻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전병주 기자입니다.

더불어민주당 기호 1번 이삼걸 후보는 경상북도 행정부지사와 행안부 차관을 역임했습니다. 이 후보는 '삼거리 철통 약속'이라는 제목의 공약을 내걸고 안동·예천 간 교통 활성화와 농민 중심의 정책 강화를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int> 이삼걸/더불어민주당
(에천) 원도심과 안동 원도심을 다시 살리고 직통도로를 안동에서
신도시로 연결하고 신도시에서 예천까지 이미 돼 있습니다만 도로를 완성시키고 안동역에서 신도시를 통해서 예천까지 새로운 철도를 부설해서 순환 철도를 만들어내겠습니다.

미래통합당 기호 2번 김형동 후보는 정치 신인으로 중앙 법률원 대표 변호사를 역임했습니다.

김 후보는 안동 예천 상권 활성화에 3가지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int> 김형동/미래통합당
구도심이 그렇지 않아도 경제가 어렵고 인구가 외부로 유출되면서
심각한 침체 상황에 있습니다. 이 부분을 빨리 활성화시키는 그 공약을 준비하고 있고요. 빠른 시일 내에 2단계 내지 3단계 도청 이미 계획된 안대로 조속히 추진돼야 하고요….


무소속 기호 9번 권오을 후보는 3선 국회의원으로 제 25대 국회 사무총장을 지냈습니다.

권후보는 여성보육과, 농업, 소상공인 등 8개 분야 입법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int> 권오을/무소속
천만 관광시대를 준비하기 위해서 문화관광 스포츠도시로 확실히 키우고 거기에 대한 모든 인프라를 갖추겠다. 그리고 안동·예천
사이에 풍산에 바이오 산업단지가 아직 국가 산업단지가 아닙니다.
제가 재임 4년 동안 국가 산업단지로 격상 시켜서….

무소속 기호 10번 권택기 후보는 서울광진 갑 선거구
제 18대 국회의원과 4대 특임장관실 차관을 역임했습니다.

무소속 김명호 예비후보와 단일화에 성공한 권 후보는
통합신공항 교통망 확충과 안동·예천을 통합한 관광거점도시
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int> 권택기/무소속
대구에 있는 2군 작전사령부를 안동으로 유치하겠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안동과 예천이 관광중심도시가 돼야합니다.
저는 천만 관광도시를 대비해서 안동과 예천에 관광특구화를
반드시 추진하겠습니다.


우리공화당 기호 7번 박인우 후보는 가톨릭상지대학교 교수
와 한국부동산연구소 대표를 역임했습니다.

박 후보는 국가 산단 추진과 독립유공자 후손들에 대한
지원 강화를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int> 박인우/우리공화당
안동 시민과 예천군민 여러분, 이번 기회를 통하여 진짜 보수가 누구인지 확실히 심판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현재 안동 예천은 경북에서 최대로 낙후돼 있습니다. 경북도청도시에 걸맞은 500만 평
국가산업단지 유치에 사활을 걸겠습니다.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호8번 신효주 후보는 개인 사정상 인터뷰에 응하지 않았습니다.

최근 권영세 안동시장의 민주당 입당의사로 보수 진영의 반발이 거센 가운데 일부 보수층의 선택이 어디로 향할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헬로TV뉴스 전병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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