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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연결] 일손 부족 '단비'…외국인 계절 근로자 다시 입국 구분자치행정(권미경 기자) 2020.07.09 14:34:59

앵커) 농촌 일손 부족 문제, 어제오늘 일이 아니죠.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때문에 외국인 근로자들이 입국하지 못하게 되면서, 농가마다 일손 구하기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다행히 이달 말부터 적은 수나마 외국인 계절 근로자들이
다시 경북으로 들어오게 되는데요,

자세한 내용 권오춘 경상북도 농촌활력과장과 이야기 나눠봅니다.
안녕하세요?


INT> 권오춘 /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 농촌활력과

1. 농번기에는 가뜩이나 일손이 부족한데, 올해는 코로나19 때문에 더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요즘 경북지역 농촌 일손 상황, 어떤가요?

- 4~6월, 농번기 일손 부족 문제 심각
- 8월부터 인력 수요 증가 예상


2. 다행히 적은 수나마 외국인 계절 근로자들이 다시 입국한다고 들었습니다. 어느 나라에서, 몇 명이나 들어올 예정인가요?

- 외국인 계절 근로자 765명 입국 추진…코로나19로 취소
- 영양군, 외국인 계절 근로자 380명 유치


3. 외국인 계절 근로자들은 주로 어떤 역할들을 하게 되나요?

- 단기 취업 비자…90일 동안 영양군에 체류
- 고추·상추·수박 등 밭작물 수확 참여


4. 코로나19 때문에 입국 과정도 복잡해졌을 것 같은데요,
어떤 방역 절차를 거쳐 농가에 배정이 되는지도 궁금합니다.

- 전세기로 입국…격리 시설 입소
- 코로나19 검사 후 14일 자가격리 예정
- 작업 전·후 발열 검사 실시


5. 마지막으로 외국인 계절 근로자 외에도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추가로 진행 중인 대책이 있다면 함께 소개 부탁드립니다.

- 도내 13개 시·군, 농촌 인력 지원센터 운영
- 일손 부족 농가·구직자 연결 사업 추진
- 공공기관 등과 협력해 '농촌 일손 돕기' 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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