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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사랑의 온도탑 제막…62일 간 대장정 돌입 구분사회(전병주 기자) 2020.12.01 18:09:04

<앵커>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돕기위한
2021 희망나눔 캠페인이 시작됐습니다.

코로나 19 여파로 올해는 모금 목표액이
줄었는데요.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지역 곳곳에서 보내오는
온정의 손길이 사랑의 온도탑을 얼마나 뜨겁게 달굴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전병주 기지가 취재했습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사랑의 온도탑이
등장했습니다.

대구시의 올해 목표액은 84억 원,
최근 4년 사이 가장 낮은 금액입니다.

목표액을 줄인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코로나 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인 만큼
시민들의 기부 피로도를 줄이기 위해서입니다.

목표액의 10%를 달성할 때마다
수온주가 1℃ 씩 올라갑니다.

int> 김수학/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이번에 모이는 모금은 대구시 내
복지단체 저소득층과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
그리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용될 것입니다.
대구시민들의 뜨거운 열기가 함쳐진다면 올해도
사랑의 온도탑이 100도를 분명히 넘을 것으로….


경북 지역 곳곳에도
사랑의 온도탑에 불이 켜졌습니다.


경북의 올해 목표액은 127억 6천만 원
지난해 대비 30억여 원 줄었습니다.

지난해 사랑의 온도 150도를 기록했던
경주시도 마찬가지입니다.

int>주낙영/경주시장
여러 가지로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목표를 조금 낮췄습니다. 6억 원 정도
목표를 세웠는데 100도 이상 펄펄 끓어서
온정으로 넘치는 경주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62일 간의 대장정에 돌입하는
사랑의 온도탑,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려는
온정의 손길이 얼어붙은 지역 사회를 더욱
훈훈하게 만들기를 기대합니다.

헬로TV뉴스 전병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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