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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 이슈토크] 영구 제명 결론…컬링 지도자 일가 중징계 구분정치(서석민 기자) 2020.12.02 19:10:27

우리 지역의 이슈를 짚어봅니다.
<헬로 이슈토크> 함께 하시죠.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컬링 열풍을 이끌었던 '팀킴'이 3년만에 태극마크를 되찾았습니다.
그동안 지도자 일가의 전횡에 시달리며
긴 침체기를 겪었던 만큼,
더욱 값진 우승이었다는 후문인데요.
여기에 더해,
최근 지도자 일가에 대한 중징계 처분이 확정되면서
메달의 영광 뒤에 가려졌던 갑질과 비위 논란도 일단락되는 모습입니다.
이와 관련한 내용, 이 시간 헬로 이슈토크에서 조명해 보겠습니다.

권기창 안동대 한국문화산업전문대학원 교수,
그리고 엄재진 매일신문 경북본사 취재부장과 이야기 나눠봅니다.
안녕하십니까.



1. 우선 대한컬링연맹이 김 전 부회장 일가를 영구제명하기로 결정했죠?

1-1. 앞서 경북체육회의 김 전 부회장에 대한 징계가
컬링연맹의 영구제명 결정보다 앞섰는데,
당시 솜방망이 처분이라는 질타가 있지 않았습니까?

2. 이것이 무려 2년 동안 끌어왔던 문제라는 점도 주목해 봐야겠습니다.
'팀킴'의 호소문 발표 이후 그 사이에도 추가폭로가 이어졌는데,
호소문 내용과 추가 폭로 내용도 짚어주시죠.

2-1. 여기에 대해 김 전 부회장 일가의 입장이 한결 같았기 때문에 더 공분을 샀었죠?

3. 더욱이 올해 7월에는 '팀킴'의 또 다른 진정이 있었는데,
트라이래슬론 고 최숙현 선수에 대한 내용 아니었습니까?

3-1. 고 최숙현 선수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사건과 관련한 재판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4. 아무래도 이런 사건들이 드러나면 2차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도 문제겠죠?

5. 컬링 이야기를 계속 해보자면, 최근 믹스더블 선수들과 관련한 소식도 들어와 있습니다.
선수 사이의 진흙탕 싸움이 되고 있다는데 무슨 이야깁니까?

5-1. 재심이 진행되지 않았고 징계 철회가 된 것도 아니기 때문에
지금으로선 코치가 바뀐 상태인데, 쟁점은 남아 있죠?

6. 이 문제도 계속해서 시간끌기로 재심이 이뤄지지 않고 있고,
의혹만 자꾸 키우는 상황입니다.
여러 가지 복잡한 문제들이 연이어 터지고 있지만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다시 태극마크를 달게된 컬링 국가대표팀 소식, 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잠시 이야기 해주시죠

7. 체육계의 만연한 부조리를 딛고 용기있게 호소한 팀킴 선수들.
좋은 성적을 거둔만큼 세계선수권에선 마음 편히 뛸 수 있기를 기대해보겠습니다.
자, 두분, 체육계 부조리 문제,
뿌리뽑기 위해선 무엇이 필요하다고 보시는지, 의견 덧붙여 주시죠.

네, 두 분 의견 잘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컬링 지도부 논란을 둘러싼
최근 상황 짚어봤구요.
이 시간 헬로 이슈토크는 여기까집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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