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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태 총회 개막 구분사회(이하영 기자) 2022.11.24 18:07:11

<앵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위원회(MOWCAP) 총회가
안동에서 개막했습니다.

이번 총회에서는
안동 내방가사와 군위 삼국유사의
세계기록유산 최종 등재 여부가 결정됩니다.
이하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위원회,
모캡(MOWCAP) 제9차 총회가 안동에서 개막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4년 만에 열린 이번 총회는
25개국 100여 명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참석했습니다.

개막 첫날,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을 총괄 담당하는
팩슨 반다 등 전문가들의 학술 발표를 시작으로
모캡 사무국 현판식이 열렸습니다.

싱크)김귀배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위원장
모캡(MOWCAP: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위원회)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현판식을 기념하면서
저희가 다시 한번 기록유산을 지역 차원에서 세계적인 차원에서
보존하고 증진하고자 하는 저희 비전과 의지를 다시 한번 다지고자 합니다.

모캡은 세계기록유산 5개 지역위원회의 하나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세계기록유산에 대한 활용, 보존 관리를 위해 지난 1998년 설립됐습니다.

모캡 사무국은 지난 7월 한국국학진흥원 내에 설치돼
업무를 이관받고 사무국 역할을 수행해 왔습니다.

싱크)정종섭
한국국학진흥원장
KSI(국학진흥원)는 한국을 넘어 기록이 만들어온
인류의 발전을 공유하고 이러한 기록을 보존하기 위한 국제적 연대에도 기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한국의 편액'과 '만인의 청원, 만인소',
'궁중 편액과 현판'이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돼 있는 가운데
이번 총회를 통해
경북에서 신청한 안동의 내방가사와 군위 삼국유사가
등재 목록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헬로TV뉴스 이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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