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충남도민의 음주와 흡연율이 전년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충남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2019년 흡연율은 21.5%로 1년 전보다 2.4% 줄었고
월간 음주율도 같은 기간 4% 이상 감소했습니다.
이밖에 남자 현재 흡연율과 고혈압 치료율 등
지역사회건강조사 주요 지표 11개 가운데
4개 지표가 전년보다 향상됐습니다.
단, 만성질환인 고혈압 진단 경험률과
당뇨병 진단 경험률은 0.8% 상승했습니다.
지역별 고혈압 진단 경험률은 부여군이 가장 높았고
가장 낮은 지역에는
아산시와 예산군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19살 이상 도민 만 3천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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