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예산군의원 라선거구 재선거에서 국민의힘 홍원표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충남에서 유일하게 치러진 재보궐선거였는데요.
홍 후보는 덕산을 제외한 고덕과 봉산, 신암 3개 지역에서 민주당 이흥엽 후보를 앞섰습니다. 정선영 기자입니다.
[기사본문]
예산군의원 라선거구 재선거에서
국민의힘 홍원표 후보가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득표율 41.4%로
전체 투표수 7,386표 가운데
3,029표를 얻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흥엽 후보와는
684표차로 득표율 9.4%p 차입니다.
홍 후보는 라선거구 4개 지역에서
덕산을 제외한
봉산과 고덕, 신암 3개 면에서 선두를 달렸습니다.
특히 고향인 신암에선
득표율 74%로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습니다.
홍 후보는
주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함께 호흡하는
군의원이 되겠다며 당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인터뷰] 홍원표/국민의힘 예산군의원 당선인
"열심히 하는 모습을 주민 분들께서 봐주시고 투표를 해주신 것 같습니다. 예산군민 분들께 너무 감사 드리고요. 더 낮은 자세로 주민 분들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경청하면서 젊고 강한 군의원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라선거구의 투표율은
전체 선거인수 15,921명 가운데
7,368명이 투표에 참여해 46.3%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총선과 지방선거에서
60%대를 보인 예산군의 투표율과 비교하면 저조한 수준입니다.
신암우체국장과 충남도당 청년위원회 출신으로
30대 젊은 패기를 내세웠던 홍원표 후보.
당선증을 받은 홍 당선인은
바로 업무에 들어갔으며
내년 선거 전까지
예산군의회에서 의정활동을 하게 됩니다.
헬로TV뉴스 정선영입니다.
*촬영기자: 최호창
*그래픽: 김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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