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방송

충남도내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3백 명을 넘었습니다.

24일 도내 신규 확진자 수는 모두 311명으로
역대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산 22명, 당진 21명,
홍성 9명, 청양 7명, 예산 6명 등입니다.

감염 경로는
173명이 가족이나 지인 접촉으로 확진됐으며
58명은 다른 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확진됐습니다.

서산에선 복지원 입소자와 종사자 등 17명이 확진돼
시설 내에서 자가격리 중입니다.

천안에선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에서 발생한 집단감염과
가족간 전염이 이어지면서 14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난 18일부터 일주일간 도내 확진자는 천576명으로
하루 평균 22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방역당국은
전파력이 높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에 따른
현상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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