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방송

10일 밤 사이 충남 곳곳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9일 자정부터 10일 오전 10시 30분까지
주요 지점의 누적 강수량은
당진 151mm, 예산 143mm, 서산 139mm,
태안 129mm, 홍성 106mm, 청양 67mm 등입니다.

충남에서는 주택과 상가에 물이 차오른다거나
나무가 쓰러졌다는 등 10여 건의 피해가 신고됐습니다.

대전지방기상청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11일까지
충남에 시간당 50~7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습니다.

12일 새벽까지 예상강수량은 100~200mm이며
충남권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곳은 300mm 이상 비가 내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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