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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호우 피해 잇따라…12일 새벽까지 최대 100mm 구분사회(정선영 기자) 2022.08.11 17:09:36

[앵커멘트]
이번주 내내 충남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주택과 도로, 농경지가 침수되는 등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전화연결합니다. 정선영 기자, 피해 상황 어떻습니까?




기자)

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는데요.

민간과 공공시설 피해는 속속 집계되고 있습니다.

네, 충남소방본부는
지난 9일부터 11일 오전 6시까지
주택과 도로, 토사, 낙석 등 모두 110건에 대해
안전조치를 시행하고 12건의 배수지원을 했다고 밝혔는데요.

청양 비봉에서는
10일 오후 7시쯤 하천물이 불어나면서
주택 침수가 우려되자
군에서 선제적으로 주민 34명을 안전한 면사무소로 대피시켰다가
물이 빠지고 다음날 오전 5시쯤 귀가하도록 했습니다.

지난 8일부터 11일 오후 1시까지 내린 비의 양은
서산 247mm, 홍성 238mm, 청양 224mm,
태안 210mm, 당진 208mm, 예산 202mm 등입니다.

비상2단계를 가동 중인 충남도에선
680여 명이 비상근무를 하고 있는데요.

각 시·군과 함께
급경사지나 저수지, 댐, 배수펌프장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 930여 곳에 대해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홍성 광천에 있는 배수펌프장을 찾아
현장을 점검했는데요.

김 지사는
침수 우려 시설은 선제적으로 통제하는 등
도민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대응해달라고 지시했습니다.

이번 비는 12일 새벽까지 이어지겠는데요.

기상청은 남하하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충남권 남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10~3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습니다.

12일 새벽 6시까지 예상 누적 강수량은
충남권 남부는 30~100mm, 북부는 10~60mm입니다.

기상청은 특히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추가로 내리는 많은 비로 인해 피해가 우려되니
외출을 자제하고
기상상황을 수시로 확인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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