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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황해경제자유구역 지정 '밝다' 구분자치행정(김호 기자) 2019.11.18 18:23:28

<앵커> 경기도의회가 황해경제자유구역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벌였습니다

황해경제자유구역 예비후보지 선정을 기다리고 있는
김포시에 대해 지정 가능성이 밝다는 의견이 제기됐습니다

하지만 성공적인 경제자유구역 운영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시각이 나왔습니다
김호 기자의 보돕니다





먼저 황해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에 대한
주민과의 소통 문제가 도마위에 올랐습니다

일부 지역에서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며 주민과의 사전 교감을
물었습니다

심민자 경기도의원 (김포)
(황해경제자유구역) 예비지정을 앞두고 있는데
(예정지인) 김포와 시흥 안산 세곳의 지자체와
주민 설명회라든지 공청회 같은 것이 사전에 있었나요?

황성태 황해경제자유구역청장

"해당 시군하고 회의를 거의 10회 이상 하면서
시군 의견을 충분히 들으면서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만
시군이나 주민들 입장에서는 소통이 부족하지 않았나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추가지정 지구로 선정된 김포시의 경우 용역 단계에서부터
지정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 나왔다며
실제 예비후보지 선정 가능성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습니다

심민자 경기도의원 (김포)
(용역에서) 김포가 예비지구로 지정 받기에 적합한 콘셉트를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는데 황해경제자유구역청에서도
그렇게 생각하는지?

황성태 황해경제자유구역청장
김포대곶과 시흥정왕.배곧 등 3곳은 우연의 일치인지는 모르겠지만
충분히 사전의 자체개발 계획이 수립돼 있었고
사업 타당성조사가 돼 있었던 지역이기 때문에
(에비지구지정이 원활할 것 같습니다)

또 김포 대곶지구의 경우 중국을 상대할 때
황해경제자유구역에서는 지리적 환경적 요지이지만
수도권 규제가 발목을 잡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심민자 경기도의원 (김포)
김포시도 자체적으로 용역도 하고 이러저런 방법을 타진하면서
공격적인 행정을 하고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용역 중간보고회 할 때 어떤 어려움이 있냐고 물어보니까
수도권 규제쪽에 난제가 있다고 합니다

황성태 황해경제자유구역청장

수도권 규제 관련해서는 특별히 구제될 것이 없습니다
경제자유구역은 특별법이기 때문에 지구만 지정되면
수십가지 관련된 법령이 의제처리 되기 때문입니다
김포지역은 서울에서 지리상으로 많이 떨어져 있지 않지만
그 동안 접경지역으로 피해를 많이 받았습니다

하지만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대한 회의적인 의견도 나왔습니다
이미 7곳의 경제자유구역이 있지만 성공한 사례가 많지 않다며
추가 지정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이에대해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경제자유구역이 가장 성공한
모델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외국인 투자는 물론 국내 기업 유치를 통해 성공 모델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헬로티비 뉴스 김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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