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방송

[앵커]
21대 국회의원 선거가 두 달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경찰도 선거사범 수사 상황실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총선 대비에 들어갔습니다.
선거사범 수사 상황실이 무슨 일을 하는지,
또 시민들은 어떤 점을 주의하면 되는지 알아봅니다.
부천 오정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장과 전화연결돼있습니다.

앵커>
팀장님 안녕하세요.

이중재 팀장>

앵커>
경찰이 지난 13일 총선에 대비해 수사 상황실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는데요.
앞으로 어떤 식으로 운영되는 건가요?

이중재 팀장>
경찰청 산하 모든 경찰서에서 24시간 운영
선거 종료 후 4월 25일까지 운영

앵커>
그럼 선거사범 수사 상황실에서는
선거와 관련해 어떤 행위들을 단속하게 되나요?

이중재 팀장>
금품선거, 거짓말선거 등 5대 선거 범죄 단속
"무관용 원칙으로 강력 단속"

앵커>
그렇군요. 사실 일반 시민들의 경우, 내가 하는 행위가
선거법에 위반되는 건 아닌지 구분하기 쉽지 않은데요.
시민들이 조심해야 할 점이 있다면 뭐가 있을까요?

이중재 팀장>
후보자 비방 내용 유포, 벽보·현수막 훼손 금지

앵커>
총선이 다가올수록 선거사범 수사 상황실도 더욱 바빠질 거 같은데요.
시민분들께 당부하고 싶은 점이 있을까요?


이중재 팀장>
"위반 행위 발견하면 112로 신고해야"

앵커>
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이중재 팀장>


앵커>
지금까지 경찰의 선거사범 수사 상황실 운영에 대한 소식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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