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역의 이슈를 속시원히 풀어보는 헬로 이슈토크입니다.
오는 30일이면 21대 국회가 개원됩니다.
개원을 앞두고 국회에선 여야 원구성 협상으로 분주한데요.
과연 우리 지역 당선자들은 어떤 상임위를 택할 지
어떤 입법 활동을 계획하고 있는지 기대가 큽니다.
새롭게 출발하는 21대 국회를 앞두고
부천갑 지역구 당선자인 3선의 김경협 의원,
과 얘기나눠봅니다.
안녕하십니까?
김경협/ 인사
1.
21대 개원이 열흘 정도 남았습니다.
이럴 때 국회 풍경은 어떻습니까?
김경협/
2.
의원께서는 3선에 성공하셨는데요.
초선이나 재선 성공때와는 또 다를 것 같습니다.
3선이면 당내에서도 중진에 가깝지 않습니다.
소감 어떠신지?
김경협/
2-1.
총선 이후 그래도 좀 쉬셨는지?
김경협/
3.
거대 여당의 탄생으로 민주당으로서는
책임감이 더욱 무거워졌는데요.
이정도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예상하셨는지?
김경협/
3-1.
과거 열린우리당 시절에도 과반이 넘는 의석을 확보했지만
아쉽게도 당시 사학법, 국가보안법 등 4대 개혁입법 등
하나도 통과시키지 못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거대여당이 됐다고 마냥 기뻐할 수도 없는데
민주당이 가장 경계해야할 게 있다면?
김경협/
4.
사실 코로나로 인해 국내외 상황이 엄중한데요.
최근 이태원발 코로나가 재확산되면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부천에서도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면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데요.
생활방역을 너무 일찍 시작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 있습니다.
어떻게 보시는지?
김경협/
4-1.
인천의 경우 확진자가 동선을 거짓 진술하면서
파장이 컸습니다.
인천시는 해당 확진자를 고발조치했는데요.
의원께서는 정부 조치를 위반하면 구상권을 청구할 수 있는
법안을 발의하기도 했습니다만,
현재 고발 조치시 어디까지 처벌이 가능한가요?
김경협/
5.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 재난기본소득과 정부가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의원께서도 받으셨는지?
김경협/
6.
사실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해
3차 추경안도 21대 국회에서 처리해야할 문제인데요.
정부지원금을 일회성에 그치는 게 아니라
더 필요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어떻게 보시는지?
김경협/
7.
이번에는 지역 현안 짚어보겠습니다.
GTX-B 조기착공에 따라 부천 종합운동장 역세권 개발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는데요.
첨단 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겠다고 하는데
핵심은 기업유치입니다.
어떤 특성의 기업들이 입주할 예정인지?
김경협/
8.
부천 지역 민주당 의원들의 공통 공약 중 하나가
GTX-D 유치입니다. 하지만 GTX-D의 경우
노선도 나오지 않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울 남부급행 철도와 연결 가능성도 제기되고
또 의원께선 이와 관련해 직접 박원순 시장과 면담도 있었던 걸로 아는데, 어느 정도 논의가 진행되고 있습니까?
김경협/
9.
그리고 부천은 대장신도시를 비롯해
역곡 주택공공지구, 오정군부대 부지 주택공급까지
곳곳에서 주택공급이 계획됨에 따라
가뜩이나 인구밀도가 높은 부천에 주택만 들어서는 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큽니다.
이에 따라 상동영상단지의 경우 5천세대 주택공급에 대해
다시 논의하기로 했는데요. 이에 대해 의원께선 어떤 복안을 갖고 있는지?
김경협/
10.
그리고 설훈의원과 김상희 의원과 함께
경인전철 지하화와 연계해 도시재생 공동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경인전철 지하화 정말 오래된 현안인데,
21대 국회에서 성과를 거둘 수 있을까요?
김경협/
11.
네, 지역 현안 집어봤고요.
21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현재 원구성에 대해
여야 협의 중에 있는데요.
의원께서는 외교통상위원회에서 활동하셨습니다.
21대 국회에선 어느 상임위를 생각하고 있는지?
일부에서는 외통위원장으로 거론되기도 하는데요?
김경협/
네, 헬로 이슈토크, 21대 총선에서 부천갑에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김경협 의원과 얘기나눠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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