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방송

앵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많은 분들이
우울증을 호소하고 있는데요.
특히, 등교 수업이 진행되고 있긴 하지만
외부 활동에 많은 제약을 받고 있는
우리 청소년들의 마음은 더 힘들 듯 합니다.
부천시가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7월부터
'코로나19 청소년 심리건강 지키기 프로젝트' 운영을
시작했는데요.
백진현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과 관련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사)

앵커>
Q1. 7월부터 시작한
'코로나19 청소년 심리건강 지키기 프로젝트',
먼저 어떤 취지로 운영하게 되었는지요?

백진현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청소년들, 온라인 강의·학교 등교 '병행'
비일상적 생활, 스트레스·무력감 경험
장기간 가정생활, 가족 간 갈등도 일어나
청소년들에게 세심한 관심·주의 필요한 시기

앵커>
Q2. 센터에서는 코로나19 이후 화상상담서비스 등의
비대면 상담을 이용해 청소년의 고민을 나누고 있는데요.
실제로 청소년들이 어떤 고민들을 문의해오고 있나요?

백진현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정신관련 상담 비중 가장 높아
코로나19 상황, 대인·가족관계 갈등 경험


앵커>
이번에 센터에서 마련한
'청소년 코로나 블루 집중 심리치유 기간'에는
어떤 프로그램이 진행되나요?

백진현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코로나 블루' 심리검사·방역 프로그램 진행
관내 학교와 공동 캠페인…위기청소년 집중 발굴
여가부와 함께 '자살자해 집중심리클리닉' 운영

앵커>
지금까지 백진현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과
말씀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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