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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기획②] 부천영상문화산단 개발…"기업 유치·전문 인력 확보 총력" 구분사회(이정하 기자) 2021.01.21 17:44:03

[앵커]
(남) 부천은 기존
만화, 영상 등 자원에 더해
앞으로는 국내 콘텐츠 산업의
거점이 되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여) 바로 부천 영상문화산단
개발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올해는 부천의 문화 산업
구조 고도화를 위한 첫 발을 딛는
중요한 시기가 될 전망입니다.
이정하 기자가
장덕천 부천시장에게
직접 들어봤습니다.

[리포트]
지난해 시의회 문턱을
어렵게 넘은 부천 영상문화 산업단지
공유재산 관리 계획안.

앞으로 본격적으로
사업에 속도를 올릴 예정인 가운데,
장덕천 부천시장에
개발을 위한 첫 절차를 물었습니다.

[인터뷰: 장덕천/부천시장]
"전략환경영향평가와 교통영향평가 거쳐서 필요한 것들은
용도 변경도 해서 연말쯤 매매 계약이 체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요."

장덕천 시장은
행정 절차 준비와 동시에
산단에 실제로 입주하게 될
기업들에 대한 논의도
진행하고 있다고 전합니다.

[인터뷰: 장덕천/부천시장]
"기업 입주 공간도 수백 개 기업이 들어올 수 있도록 만들어 놓으니까 거기에도 기업들이 좋은 기업들이 들어올 수 있는 요인들을, 준공되기 전부터 미리미리 사업들을 할 계획을 가지고 사업자들과 만나서 이야기도 나눴거든요. 앞으로 상당히 세계적인 산업 단지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 산단에는
VR과 AR 등 첨단 영상 콘텐츠를 연구하는
8백여 개 중소 IT 기업이
대거 들어올 예정.

실제로 지난해 말에는
국내 유명 콘텐츠 생산 기업이
입주를 확정지었습니다.

[인터뷰: 장덕천/부천시장]
"실감형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콘텐츠 산업 성장 속도가 매우 빠른데요. 그중에서도 그런 분야에 세계적인 지적 재산권을 가지고 있는 기업 콘텐츠 생산 기업, 국내 1위 생산 업체 연구소가 여기 들어오기로 됐고요."

기업들과 함께
콘텐츠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등
새로운 형태의 일자리를 만드는 게
부천시 또다른 목표입니다.

[인터뷰: 장덕천/부천시장]
"(입주 기업들에서) 인력을 양성해달라는 요구도 있었습니다. 저희가 바라는 게 그런 것이거든요. 부천에서 인력이 양성되고 젊은 층의 좋은 일자리가 만들어지고 앞으로 그런 기업들이 성장해서 실감형 콘텐츠 분야의 기업들이 여러 곳이 출현했으면 하는 마음을 가지고 이런 콘텐츠 산업의 생태계 전반을 다루고 있습니다."

부천시는 산단이 완공되면
매년 최대 3백 20만 명이
지역을 찾게 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장 시장은
부천영상문화산단 조성이
지역을 넘어 국내 콘텐츠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 판단한다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인터뷰: 장덕천/부천시장]
"업계의 관심이 꽤 높습니다. 제가 볼 때는 성공 가능성이 상당하다고 보고요. 앞으로 부천시의 경제, 나아가서는 대한민국의 콘텐츠 산업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헬로티비 뉴스 이정하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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