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은평구가 내년도 예산안을 구의회에 제출했습니다.
7천4백3십억 원 규모로 취약계층 일자리, 노인돌봄서비스 등
복지분야 지출이 크게 늘었습니다.
손성혜 기잡니다
은평구가 구의회에 제출한 내년도 예산은
7천4백3십억 원입니다.
올해보다 12.8% 증가한 규몹니다.
제261회 은평구의회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에 나선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내년도 예산안과 주요사업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우선, 복지분야 지출이 커집니다.
취업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기업 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에 125억 원
복지와 보건분야에 4천5백억 원이 편성됐습니다.
어르신 돌봄서비스 지원과
만6세 미만 아동에게 지급하는 아동수당 등이 포함됩니다.
(씽크)김미경 은평구청장
"구정 전 분야에 걸쳐 재정 지원 일자리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저소득 가구에 생계비, 주거비 등을 지원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빈틈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도시환경, 교통분야에는 957억 원이 편성됐습니다.
청소와 교통 등 주민 생활 관련 예산으로
광역자원순환센터 건립, 불광2동 도시재생사업 등이
포함됩니다.
지역 문화콘텐츠 개발도 속도를 냅니다.
문화체육과 교육, 양성평등 분야에
397억 원이 반영됐는데
불광천에 방송문화의거리를 조성하고
지역 문화행사를 확대하겠다는게 핵심입니다.
(씽크) 김미경 은평구청장
"상암 DMC의 방송산업과 연계되는 불광천 방송문화의 거리를
조성하여 상암동, 불광천, 서울혁신파크, 진관동 한문화특구로
연결되는 문화벨트를 구축함으로써…."
마지막으로 일반행정 분야에 천4백억 원이 편성됐습니다.
주민참여예산 확대, 불광2동 복합청사 건립
마을공동체 지원 사업 확대 등이 등이 주요 골잡니다.
2019년도 은평구 예산안은
다음달 은평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확정됩니다.
헬로tv뉴스 손성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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