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방송

오는 12월 열리는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를 앞두고
한국어 교육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국어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받았습니다.

세종학당재단은
지난 16일 세종학당 교육 센터에서
'2020 세계한국어교육대회 사전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연수에는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대학교에서
한국어를 교육하고 있는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교육은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활용한 교안 작성과
'다문화배경' 학습자 한국어 교육 방안 등을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인터뷰] 윤현정 인천대학교
"세종 한국어 교재를 실제 수업 시간에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주셔서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됐고요. 앞으로
조금 더 많은 한국어 교육 현장에 계신 선생님들에게 이런 워크숍
기회를 제공을 많이 해주셔서 활용할 수 있는 기회의 범위가
넓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국내외 한국어 교원들의 교육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로 대면과 비대면 복합 방식으로
12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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