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방송

<앵커>
앞서 보셨듯이 부산시민의 성난 민심이 이번
보궐 선거 결과로 고스란히 반영됐는데요.

야당 후보인 박형준 부산시장이
압승을 거둔 이유, 또 앞으로 부산시정을 어떻게 이끌면
좋을지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전화로
연결해서 자세히 이야기 들어봅니다.

안녕하세요. 교수님.

1. 코로나19 확산세에 평일에 치러진 선거임에도
높은 투표율을 보였는데요. 높은 투표율, 어떤 요인이
작용했다고 보시는지요?

- 심판해야겠다는 민심 표현
- 네거티브 공방으로 관심 끌어

2. 수차례 진행된 여론조사에서 어느정도 야당 후보의 당선이 예상되긴 했지만 국민의힘 후보가 압승을 거뒀습니다.
어떤 이유가 있었다고 보시나요?

- 부동산 정책 실패가 원인
- 부동산 가격 오르고 전세대란
- LH사태, 전셋값 인상 논란 가져와
- 공정 기대한 2,30대 실망

3. 이번 보궐선거가 내년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 있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 정치 지형 변화 예측 어려워
- 현재 정서 유지된다면 국민의힘 유리
- 방향은 미지수, 속단하기 어려워

4. 짧은 임기동안 박형준 신임 부산시장이
어떤 방향으로 부산시정을 이끌면 좋을지
짚어주시죠.

- 임시 시장에 방점 찍어야
- 장기적인 계획보다 현안 챙겨야
- 재난 지원, 공공의료체계 구축
- 가덕도 신공항 착공 등 국책사업 챙겨야
- 지역의 숙원사업 이끌면 좋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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