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방송

<앵커>

민선 8기 새롭게 구정을 이끌게 된 구청장들은
우리 지역에 어떠한 비전을 제시하고 있을까요?

기장군과 금정구, 해운대구청장 취임식 현장을
안수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민선8기 기장군의 청사진으로
'군민이 행복한 자립도시 기장'을 내세웠습니다.

특히 소통과 협치를 통해
군민이 주인이 되는
참여 군청을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취임 당일 첫번째로
청년 드림플러스 창업지원 사업을 결재한 정 군수.

청년 취업 지원 등 군민 맞춤형 일자리 창출에 대한
의지를 드러낸 것입니다.

여기에 더해 도시철도 정관선,기장선 유치,
방사선 의과학 융합클러스터 완성 등
기장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사업 추진에
역량을 쏟아붓겠다는 포부를 드러냈습니다.

int>정종복 기장군수
제일 중요한 것이 교통, 그 중에서도 도시철도
그리고 청년들의 취업 이런 등등을 중점적으로 살피고
추진해가도록 하겠습니다.

김성수 해운대 구청장은
'살기 좋은 도시, 오고 싶은 도시 해운대'를
민선8기 구정 비전으로 제시했습니다.

이를 위한 6대 구정 목표도 발표했는데,
활기찬 지역경제, 따뜻한 봉사행정 등이 포함됐습니다.

특히 발로 뛰는 현장 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한 김 청장.

제2센텀 첨단산업단지를 차질 없이 조성하고,
해운대구청 신청사 이전 등을 통해
해운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int>김성수 해운대구청장
동서간의 균형적인 발전을 도모해야되고, 또 만성적인 교통난을
해소하도록 하겠습니다. 또 해운대 복지도 촘촘하게 챙기도록 하고,
또 문화관광도시로의 면모를 다시 갖추도록 하겠습니다.

김재윤 금정구청장이 내세운
민선 8기 금정구 비전은
'새로운 금정, 다시 활기찬 도약' 입니다.

김 청장은 3선 구의원으로 활동하며 쌓은
경험과 역량을 내세우며,
지역 현안에 대한 해결을 자신했습니다.

무엇보다 28년째 제자리걸음인
금샘로 완전개통을 약속했습니다.

취임식 이후에는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겠다며
금정구 지역 복지시설을 순회했습니다.

int>김재윤 금정구청장
구정 운영을 맡겨 주신 데에 영광스러움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항상 구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소통하는 열린 구정으로
활기차게 도약하는 금정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신임 구청장들은 지역 발전을 이끌겠다는
저마다의 청사진을 밝히며
임기 4년의 첫 발을 내딛었습니다.

헬로tv뉴스 안수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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