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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산업 재도약…지역 관광벤처 기업 주목 구분자치행정(안수민 기자) 2022.11.25 19:00:00

<앵커> 위드코로나와 함께 움츠려 있던 관광 산업도
활기를 되찾는 모습입니다.
지역 관광 업계는 기대와 함께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특히 새로움과 혁신을 무기로 코로나19 상황을 이겨낸
관광 벤처 기업들의 성장이 주목됩니다.
안수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부산의 대표적인 관광 벤처기업입니다.

기차역이나 공항에서 관광객이 짐을 맡기면
숙소로 배송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스마트폰과 연동된 편리한 서비스로
뚜벅이 여행자들에게 각광받으며
부산은 물론 서울과 제주 등
다른지역 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했고,

창업 5년차인 현재,
직원 30명을 둔 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으며
폐업 위기를 겪기도 했지만
위드코로나와 함께 활력을 되찾으며
지난해에는 매출액 성장률 190%를 기록했습니다.

int>손진현 (주)짐캐리 대표
(지난해) 10월 부터 위드코로나 이슈가 있었고, 그때부터 매출이
가파르게 상승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올해 같은 경우는
오히려 저희가 수용을 할 수 없어서 짐을 맡아주지 못하는
그런 상황이 많았고요….

코로나19 방역 지침이 완화된 이후
부산을 찾는 관광객도 늘고 있습니다.

특히 하늘길과 뱃길이 열리면서
올해 부산을 찾은 해외 관광객은 지난해의
2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부산 관광 업계는 움츠려있던 관광 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준비에 분주합니다.

지난 24일 열린 부산 관광벤처 페스티벌,
지역 관광 기업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함께, 넓게, 세계로 라는
부산 관광비전을 선포했습니다.

업계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능력있는 기업을 발굴하는 등
동반 성장을 위한 시간도 마련됐습니다.

부울경관광벤처협의회와 부산관광공사,
경남로컬관광협의회 등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동남권 관광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int>신성재 부울경관광벤처협의회 회장
경남로컬관광협의회와 협약은, 부·울·경이지 않습니까.
부산만 있는 게 아니고 경남 쪽 울산 쪽도 있기 때문에 그 지역
관광기업들과 저희가 힘을 합쳐서 더 많은 분이 부·울·경으로
오실 수 있게끔 그렇게 하기 위해서 MOU를 체결하게 됐습니다.

코로나19와 함께 3년 간의
혹독한 시련을 이겨낸 지역 관광 업체들,
이들이 관광 산업에 불러올 변화와
새로운 활력이 주목됩니다.

헬로tv뉴스 안수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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